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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39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마운틴
추천 : 12
조회수 : 128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12/15 00:38:23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얼마전 회사 사무실에서 크라운제과의 화이트하임과 초코 하임을 사왔습니다.
근데 쵸코하임이 식감도 떨어지고 표면에 하얀 알갱이들이 붙어있더군요
사진을 찍어서 크라운쪽 전화를 하고 사진을 전송한뒤 이이제기를 하니 죄송하다고 유통과정중 쵸콜릿이 녹았다 굳었다를 반복하면서 나올수 있는 현상이니 새재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일단 알았다고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이트 하임을 꺼내서 열어보니 벌래 두마리가가 들어있더군요
살아서 움직이는 놈이요..
이건 뭐 소중한 단백질원도 아니고
바로 크라운쪽에 전화를 해서 사람 오라고 불렀습니다.

와서 한다는 말이 '이벌레는 쌀벌레의 일종으로 생존기간이 30~90일이며 제조일자가 그전이니 제조공정중 들어간것이 아닌 유통과정중 들어간것 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럼 유통과정이 아닌 제조당시 벌레가 못들어가게끔 비닐에 가공처리를 하면되지 않느냐 라고 말하니 
기술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소비자가 제품표면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한뒤 물건을 골라야한다고 까지 헀습니다.

아니 어느 누가 제품을 살때 표면에 구멍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물건을 고릅니까.

물론 찾아와서 사과는 충분히 받았고 크라운쪽에서 사죄의 의미로 과자 몇개를 가져다 주더군요

암튼 벌레 한마리와 구멍이난 비닐은 수거해가고 담당자가 조만간 식약청에서 실사를 나와 조사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나오셔서 남은 벌레 한마리를 수거해가시면서 비닐은 없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비닐은 그쪽에서 수거해가셨다고 하니 그 비닐이 중요한증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또 현재 국내 법상으론 식품의 포장지등이 충격, 열, 방습 등의 조건사항만 있지 벌레가 뚫고 들어가면 안된다라는 조항은 없다고 하더군요.

즉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든 과자의 포장지. 즉 다시 말해 크라운제과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자의 포장지는 벌레가 뚫고 들어갈수 있는 제질이며, 벌레가 뚫고 들어가도 그건 유통상의 문제지 제조사인 크라운쪽은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반응입니다( 이 예기는 환경위생과 직원분의 말이 아닌 크라운제과의 고객담당자의 말입니다)

사실 식약청 조사가 다 끝난 다음에 정리의 글을 올리여 헀으나 오늘 환경위생과 직원이 나오니 오셔서 확인절차를 밟아 주십사 하고 크라운 고객담당자 분꼐 연락을 드리니' 이미 상위 기관에서 조사가 나갈것이니 더이상 우리는 할예기 없다' 고 전화를 끊더군요. 그때 오셔서 죄송하다며 사과하던 목소리는 전혀 찾아볼수 없었고요.

 한번 해보렵니다. 
 크라운쪽에서 시비를 걸고 무시하는거 같은데, 제가 일하는곳이 화학시험분석 하는 곳이거든요 포장지의 성분 조사를 저희쪽에서 직접하고 기타 분석기관에 의뢰해서 어떤제질의 포장지를 쓰는지 조사해보렵니다

 피곤한 상태에서 적었으니 이해 안되는 분들을 위한 요약.
1 크라운제과의 제품을 샀는데 이물질 발견
2 이물질 수거 후 사우이 기관에 인계. 자신들손에서 떠났다고함
3 현재 크라운제과에서 나오는 모든 과자등의 비닐포장지는 벌레가 들어가는 제질로 만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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