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항일 시인 윤동주(1917∼1945년)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만들어졌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에 이어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4번째 영웅으로 윤동주를 선정하고 그를 알리는 동영상을 한국어(http://is.gd/iBYRp9)와 영어(http://is.gd/nY70Ah)로 제작해 1일 유튜브에 올렸다.
한국어 영상의 내레이션은 배우 문정희가 맡았고, 영어 영상의 해설은 자막으로 처리했다. 제작은 1∼3탄에 이어 이번에도 메가스터디가 후원했다.
8분 분량의 동영상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로 시작하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서시'(序詩)로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