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인가 신랑 고혈압 약 받으러
같이 병원갔는데요
신랑...체중 엄청 늘었다고
의사쌤께 겁나 혼났어라우;;;;;;;;
괜히 옆에 있던 저도 찔려서리;;;
개미만한 목소리로
“저도 겁나 쪄 있는데에...” 했더만
의사 선생님 왈,
“어머님은 쪄도 3키로 빠져도 3키로라
차라리 안정적이어서 괜찮아욧!!”
아........쌤..:.그게 더 절망적인
말씀이네요..........ㅠㅠ
그러고 나서 신랑이 브로콜리 양배추
뭐 채소들을 잔뜩 주문하더니
주말마다 데치고 삶고 썰고;;;
암튼 그러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엔 좀 빠질라나 몰겄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