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생각해봤는디요
신랑 퇴직하믄 기사식당하믄
딱이것다~~ 싶었는데

중국집돜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을 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 요새 이연복 쉐프님 유튜브
보믄서 저번에 짬뽕을 함 만들어보드니
자신이 붙었나 이번주엔 짜장을
만들어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배은망덕한 마누라는
그 동안 잠이 모잘라가꼬
아침에 신랑이 창문 안 열고 
생선을 꾸웠다고 버럭버럭대고는
꾀꼬닥 기절하고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답니다-_-;;;;

울신랑 미아내....
일케 맛있는 미역국도 끓여줬는데
내가 너무 못되게 굴었어라우;;;;

게다가;;; 저 목감기 안 떨어진다고;;;
영지랑 대추 끓여놨으니
챙겨 묵으래요...

킁......어디 땅속에 머릴 박던가
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