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편찮으시니 결국 몇년전 부터 재료 심부름부터 전날 가서 다해드리고 와야 몸은 피곤해도 맘이 편했는데요...
오늘 집에서 콩나물 두봉다리 다듬고 무도 필요따라 채썰고 동그랗게 다듬고 어쩌고 하다보니
나이가 나이인지라 진짜 피곤해요
진짜 시가일도 많고 엄마일도 해야 하는데 다큰 자식들은 도와주기는 커녕 밤늦게나 들어오고 남편이라는 분은 눈치도 없이 오자마자 아겜 본다고 분답시럽고
누굴 위한 명절인동
이렇게 고생시킬 꺼면 금융치료라도 빵빵 하든가
아휴 시봉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