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하이킥 덕분에 한방에 뜬 반짝 스타라고 생각했었어요
이후에 영화 바람에서 카메오식으로 잠깐 나왔는데 어색해서 아 그럼 그렇지싶었구요
근데 내 마음이 들리니 보고 아.. 연기를 못하는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비밀 보면서 정적인 연기도 참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잘한다고는 생각 못했었어요
예쁜 외모를 사정없이 망가뜨리는 코믹 연기도 발군인데
정 반대되는 연기도 참 잘어울리네요 우와앙
우선 딴것보다 목소리가 카랑카랑해서 그런가 대사가 귀에 챡챡 꽂혀서 참 좋아요
그리고 이제와서 하는 반성인데
제가 했던 참 위험한 착각은
시트콤 연기는 연기라고 생각을 안하고 있었어요
정극 연기만 연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라구요
시트콤도 엄연히 대본이 있고 캐릭터를 연기하는건데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