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웹툰의 듣보 뿅작가!
또 잔뜩 그동안의 낙서를 뿌리러 돌아왔습니다 뿅뿅
여전히 인체연습 그림공부에 여념이 없는 바쁜 생활!
나는 그린다 비키니!
연습에 매진한 결과가 그래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자 몸을 그리는게 무섭지 않습니다! 자신감이 붙기 시작한다!!
그림연습 겸 인체연습 겸 시즌1 작업 끝난 기념으로 그린 오버워치 파르시 팬아트
나는 분명 이정도면 야하지 않다고 자부했는데...... 오버워치 인벤에 올렸다가 장렬하게 잘렸습니다
야함에 대한 감수성이 상당히 무뎌진 모양입니다 호호호호호홓
아 역시 지금 연재하는 만화는 19금으로 노선을 잡았어야 했는데....!!! 뒤늦게 후회 또 후회....!!! ㅋㅋㅋㅋㅋ
본격 파르시 일러스트를 그리기 전에 밑작업.
소묘를 해봅니다.
팬아트라고 해도 다 그림 연습의 일환
동세와 근육을 정확하게!!!
밑작업을 하기 전에 모델사진을 보고 그렸던 습작!
습작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 파르시 팬아트는 원래 올누드로 그렸다가
비키니를 덧입혀서 아 이정도면 야하지 않다고 굳게 믿으며 오버워치 인벤에 올렸던 그림입니다
그리고 잘렸다고 한다!!!!
야하지 않다고 믿었는데 이상한 일이야 흑.
결국 비키니 위에 또 바지를 덧입혔다는 슬픈 이야기. 비키니와 바지를 입히기 전의 원본은 블로그와 트위터에 있어요 소곤소곤 꺄르르륵
우리만화연대에서 하는 일일 누드크로키도 다녀왔습니다
이게 대체 얼마만에 실제 모델을 보고 하는 크로키인지!
감격!!!!
온갖 재료를 챙겨가고 부산을 떨었지만
결국 내게 제일 잘 맞는 재로는 만화가다운 펜인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건 스피드볼 헌트 g펜촉으로 크로키.
스피드볼 펜촉들의 선 느낌이 참 좋아요
사춘기 소년의 마른 몸을 그릴 줄 아는 작가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그려보았지만
아무리 봐도 소년의 몸치고는 너무 훌륭하게 그려지고 말았다고 한다!
근육이 없는 여성의 등짝 그리기가 참으로 난감합니다
그릴 때마다 어렵고
그릴 때마다 뇌와 손이 초기화된다!!!!
등짝의 구조를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덩어리감 위주로도 그려봅니다
크흠....자세마다 모양이 바뀌어대니 어려워요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