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게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료품 사러 코스코 갔다가 평소에는 비싼 체리가 2파운드 (907그램) 박스가 5 불이길래 냅다 8개를 집어 왔어요.
그중 3 박스는 그냥 한주동안 먹고 나머지는 씻어서 체리청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약 2.7킬로 씻으니 이만큼 나오네요.
자두청은 많이 해봤는데, 체리는 열매가 작으니 하나 하나 가르고 씨 빼고 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구요. 다 손질해서 병에 넣고 설탕으로 덮어주니 5병을 만들었네요.
설탕이 다 녹으면 대강 이렇게 되요.
요게에 생크림으로 아이스크림 만드신 분을 보고 따라서, 생크림 만든 다음에 살짝 얼린 후에 체리청을 섞어 봤어요. 체리청이 설탕이 많은지라 추가로 설탕은 안넣었어요.
한 숟가락 떠서 아내에게 맛보게 하니,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요게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입맛 잃지 마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오는 한주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주가 되시기를...
출처 | 저희집 부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