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랑 집에서 한잔하고 보내고 자려는데 문자가 계속왔네요.. 카드 승인문자... 뭔가 해서 확인해보니..
편의점 2개 택시비 3개.
승인된 곳에 전화하니 CCTV남아있다고 해서 보존해달라고 했습니다. 카드사, 112 모두 신고했습니다. 내일아침에 경찰서에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 카드를 쓴 사람이 학생이라고 하네요.(카드 사용한 곳에 전화하니 확인해 주더군요, 기억난다고)
속된말로 인생 "조져"버리고 싶지만
아직 모르겠습니다.
혹여 이 글을 보고 내 이야기 같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혹여 내 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내일 아침에 당신이 카드를 썼던 지역을 관할하는 관할경찰서 앞에서 보세나. 약속하지. 쓴 돈 받 지 않 겠 네 그리고 그 냥 잃 어 버 린 거 라 고 말 하 겠 네 내가 바보였다고...미안하다고...책임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