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글과 이어지고 있음. 썸녀가 있었는데 지딴엔 잘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까인거 같다며 자꾸 말걸고 있음. 남자인 나도 답답해 죽겠는데 여자들은 오죽하겠음. ㅠㅠ 이 친구를 어떻게 비난하는게 아니라 정말 좋은친구라 안타깝고 답답해서 내가 더 미치겠음 ㅠㅠ
이 친구 착함. 그래서 더 미치겠음 ㅠㅠ 자기가 착하게 굴어서 문제냐고 자책하고 있음. 착한게 문제가 아님 ㅠㅠ 니가 답답해서임 ㅠㅠ
지딴에는 또 밀당을 한다고 한거 같은데 너같은 남자가 밀당한다면 여자들 금방 다 알아챔 ㅠㅠ 그냥 니가 당하게 됨 ㅠㅠ
내가 하나 알려준게 있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그것도 잘못써먹은거 같음 ㅠㅠ 여자 만나서 얘기할때 잘들어주는것만이 대수가 아니라 적절할때에 적절한 반응을 해줘야 된다고,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라고 했음 ㅠㅠ 근데 이시키가 적절할때 적절한 피드백을 한게 아니라 그러다가 지 할말만 쭉한거 같음 ㅠㅠ 얘기 들어보니까 그건 피드백이 아니라 그냥 강연임 강연 ㅠㅠ 그럼 그때부터 말많은 놈이 되어 버리는거임 ㅠㅠ
답답해 미치겠음. 아직까지도 자기가 밤늦게 술먹자고 불러내서 그게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하고 있음. ㅄ아 그게 아니라 저녁에 집에서 편하게 있다가 맨얼굴로 나가기 싫어서... 화장하기 귀찮아서 안나간거라고 계속 그래도 아니라고 그게 가장 문제라고 ㅠㅠ 자기가 나쁜남자로 보였을꺼라고 자책하고 있음. 물론 여자가 남자를 정말 맘에 들어 한다면 밤에 화장하는것쯤? 대수도 아닐수도 있음. 근데 걔와 그 여자는 그정도 사이는 아니였던거 같음. 미치겠음 ㅠㅠ 자꾸 저녁에 늦게 불러낸걸로 자책함 ㅠㅠ
카톡도 누가 나한테 그렇게 보낸다면 나같아도 씹겠음 ㅠㅠ 도대체 더이상 할말이 없게 보내는데 어떻게 답장을 함? -_- 카톡 그대로 써보라니까.
그놈: 식사는 하셨어요? ^^ 여자: 네 ^^ ㅇㅇ씨는요? 그놈: 저도 먹었어요^^
그다음에 뭐라고 보냄? -_- 네... 이렇게 보냄? ㅠㅠ 저건 씹히는게 아니라 니가 씹히도록 글을 쓴거임 ㅠㅠ
답답해 죽겠음 아무리 말해줘도 자꾸 자책만 하고 있고 ㅠㅠ
아까글에도 썼지만 여자들은 절대 착한남자를 싫어하는게 아님 답답한게 싫은거지. 반대로 나쁜남자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안답답해서 좋아하는거 일거라고 생각함 ㅠㅠ
뭐라고 해주면 좋을까요... 자꾸 자책하고 있는데 안쓰러 죽겠네요 ㅠㅠ 친한놈인데 ㅠㅠ 이런식으로 자꾸 말해줘도... 그건 니가 착해서 문제가 아니라 여자한텐 답답해 보일수도 있어서 그런거라고 그러지말고 여자나 남자나 성별을 떠나서 결국 사람이니까, 니가 남자놈들 대할때랑 한 80% 정도만 비슷하게 대해보라고... 그렇게 얘기해줘도 계속 자책만 하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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