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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게니까..
게시물ID : wow_22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제동노는형
추천 : 12
조회수 : 54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2/24 23:39:31
어짜피 와게 분들만 보실테니
전 하얼 오유 길드 마빈과xx입니다
썸녀와 이제는 끝내려 합니다
4개월을 만나며 고백한지도 1달이
되었지만 진전이 없네요
그동안 저 한테 기대면서
진정성 있는 얘기들도 하면서
자기도 마음이 있는 듯이 행동하더니
콩깍지가 벗겨진 지금 보니 어장
관리와 다를 바가 없네요...
그 동안 그리 최선을 다하고
매일 그녀 생각하며 한참 있다 오는
답변에도 설레이던 제가 정말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기분이 뭐 같아서 술이나 마실래요..
어린왕자를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기적이라 하더니
기적은 저에게 안생기네요
욕해서 죄송하지만 시발...
난 그녀에게 뭐였을까요...
마음에 없건 받아줄 생각 없으면
초반에 끊으세요 그게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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