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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말, 걱정인가요 놀리는 건가요
게시물ID : gomin_249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야볶음
추천 : 0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12 18:16:25

글이 좀 횡설수설하고 두서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전 중2고 좀 있으면 중3되는 여학생인데요, 친구가 너무 짜증나요.
저희학교가 오늘부터 수요일 까지 시험을 보는데요, 제가 오늘 시험을 못 봤어요.
4개과목 보는데 80점대 2개, 90점대 2개.
(평소엔 80점대로 넘어가는거 없음)
근데 친구가 자꾸 왜이렇게 시험 못 봤냐며 진짜 공부안하고 뭐했냐는 식으로 계속 말하는 거에요.
한번만 말하면 나 걱정해주는 것 같고 기분 나쁘지도 않지만, 얼마전에 독서실에서 부터 계속 말하는 거에요. (근데 제가 공부를 안하긴 안했음;;)
아 근데 말하는게 2학년 마지막 시험인데 이거 못보면 고등학교 갈때 내신이랑 다 들어가는데 이거 망치면 고등학교도 좋은데 못가고 인생 망한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거에요.
솔직히 저희 기대수명이86세 까진데 그럼 살 날이 70년 정도 더 남았는데,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차지하지는 않잖아요?
또 저는 시험 못봤다고 해서 마음속에 담아두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이것보다 더 못본적도 있었고.
근데 계속 얘가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이젠 걱정이 아니라 나 놀리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 친구 좀 안좋게도 보이고...
오유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걱정하는거 같아요, 놀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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