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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힘이드네요 ...
게시물ID : gomin_249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태순살튀김
추천 : 1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12 14:05:57
2011년 12월 10일

단 하루였지만, 정말 많은일들이 일어났네요...

1. 4년동안 만난 전 여자친구가 결혼을 했습니다.
- 미련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데... 생각 보다 너무 일찍 결혼을 하게 되어 버렸네요
만난지 불과 6개월도 안된 남자와 결혼을 한다는게... 쫌 , 이거야 행복을 빌어 주면 되는거죠 ^^

2. 친한 누나 한명을 잃었습니다.

- 저번주 주말, 평소에는 연락도 뜸하던 사람이 그날 따라 먼저 전화를 해서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맞아, 저는 누나를 보러 , 신촌으로 이동을 했고, 그렇게 누나와 새벽 내내 술한잔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남이 있음 3일뒤... 누나는 세상을 떠나 버렸습니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있을때 잘하라고 하지요... 그말이 유난히 ... 와닿게 되더라구요... 저는 누나의 사고 소식도 모른채, 10일 토요일날 아는 형님에게 그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말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마음속으로 항상 당상을 기억할꺼고, 조만간 누나 보러 갈게요... 

3. 친동생의 2박 3일 휴가

- 저에게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이녀석이 이날 휴가를 나왔습니다. 지금은 물론 복귀날이지만...
같이 술도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단 하루만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 주변사람들은 항상 저에게 고민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제가 편해서겠죠?
정작 저는 남에게 제 얘기를 잘 못 하게 되어 버렸네요... 이번일을 겪고 더욱 더 확실히
마음 먹게 된게 하나 있습니다. 나를 찾아 주는 사람에게 감사하자, 또한 최선을 다하자!

필력이 부족해 글이 두서가 없네요... 저좀 위로해주세요... 오유님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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