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순이
뭔가 안타까웠음..
저 연배에 이렇게 저렇게 자기 스타일 그것도 이미 가요계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분이
자기 맞춰가면서 바꿔가는거 쉬운 일이 아닐텐데 멋있었음..
개인적으로 탈락 안했으면 싶었는데 좀 안타까웠음..

2. 김경호
특별히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처지지도 않은 무대였음
근데 노래가 좀 단조로울 수 있어서 김경호 스타일로 안했으면 (원래 스타일로 갔으면)
광탈 할 수 도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생각. 

3. 자우림
윤민수 무대와 더불어서 정말 괜찮았음. 
몽환적인 원래 노래에 자우림 색깔이 들어가서 솔직히 깔게없는 무대였음.
코러스도 선택을 잘해서 노래 분위기 고조에 엄청나게 도움을 줬음.
쵝오.

4.윤민수
민수형은 원래 성대결절 이후에 개취 많이 타는 형이라 걱정을 좀 했는데
해금양 감성쩌는 피처링에 울부짖는 보컬 들어가니까 다들 지렸을듯..
감정 폭발시키는 노래에는 정말 강점있는 가수가 아닌가하는 생각.
P.S 해금양 다시봐도 쩔음

5. 바비킴
남자새끼지만 이 형 노래 듣다가 울었는데
청중 평가단은 감정이 없나.. 
왜 6위였는지 대체 이해가 안가는 노래. 
진짜 레알 울부짖지도 않고 그저 담담하게 부를뿐인데 눈물나게 만드는 가수 대한민국에 몇 없다고 생각
개인 취향이긴한데 가장 노래에만 초점 맞춘 무대라 바비킴 역량을 볼 수 있었음.
감성폭발이라 너무 좋았음.

6. 저그
개인적으로 화성악을 좀 공부했던지라..
위에서도 말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라 했는데
이 가수 보면 그냥 빡침
목소리도 레알 내 취향 절대 아니고...
발성 개판에 턱 튀어나오는거 보면 막 빢침 발성 기본자세조차 안되있는 가수라는게 들어남
음역대가 안맞으면 키를 낮춰야지 그걸 왜 몰고가나
음은 전반적으로 플랫되고 음정도 불안정한대다 지가 편곡한 노래를 지가 못부름.
그냥 개판 
칼날여왕 짱싫어

7. 거미
무대 자체는 그냥 평이했는데 탑 떄문에 선동한다고 욕을 죠낸 처먹을듯..
무대자체는 평이했음. 근데 1위 할 정도는 절대 아닌듯..(거탑빨이 좀 있는듯)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
1. 바비킴 2. 자우림 윤민수 공동정도. 4 김경호 5. 인순이 6 거미 >>>>>>>>넘을수없는4차원의벽>>>>저그

악플따위 받지않겠음 
제목부터가 '지극히 개인적인'순위표니께

걍 노래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의견 공유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