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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진실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역사왜곡하는 그들과 다르지 않다
게시물ID : history_22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한여자구함
추천 : 1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2 20:20:13
원래 시사게에 올린글인데 여기에도 의미가 있을꺼 같아 올렸다가 개까인 글의 작성자입니다.
덧글을 쭉 보면서 느낀건데.
 
사실의 의미를 논조를 생각하지도 않고 한가지 한가지의 오류로만 글을 판단 하시더군요.
글을 쓸때에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써야 옳지만 누구를 가르치려 쓴글은 아니었고 글의 논조를 전하고 싶었는데
전달이 안되는게 안타깝습니다.
 
고구려 이후에 연호를 쓴적이 없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반감을 가진거 같은데.
 
발해나 궁예가 연호를 쓴적은 있지만 과연 그것이 그때 세계적으로 통용된 연호인지 의심스럽고
 
쉽게 말해 저 무인도에 자리 잡고 자기를 황제라 칭하고 연호를 쓴것과 뭐가 다른지 의문스럽군요
 
각설하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주장을 얘기해야 이 싸이트에서 오해 않하고 볼꺼 같아 바로 주장을 씁니다.
 
예전 200여년전만해도 우리나라에 양반이나 성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그 수가 별로 없다는건 국사시간에도 나오는 내용이니
 
다들 아실꺼라 믿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거의 모두 족보를 가지고 있고 성씨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조상이 노비였다고 누군가 주장을 한다면
 
노발대발 할껀 분명합니다
 
꽉막힌 집단이 아니라고 생각한 오유에서 조차 이런점에 대해서 불신과 불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상당하니까요...
 
지금 어느 사람이 하고 있는 행동,  다들 아시겠지만 조상의 삶을 왜곡하고 수정하여 자신을 정당화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과 역사를 바르게 인지하지 못하고 자기 조상이 족보를 사서 성을 얻고 이름을 얻어 정당화 하는게 뭐가 다르냐는 겁니다.
 
지금은 여론이 반민족 행위자에 대한 감정이 심하여 이 점에 대해 따지고 들겠지만 몇 년후에는 역사로 지나가 일제때 도의원 하던사람이
 
독립운동가가 될수있는 어이없는 역사를 볼수도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정확히 우리는 우리의 삶이 어떤지 미화시키거나 꾸미지 말고 정확히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겁니다.
 
18세기에 우리 조상들이 족보를 사서 조상을 꾸미듯 21세기에 친일 반민족행위자들이 역사 가치관을 바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역사를 써간다면
 
우리의 후손들은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을까요...
 
이런 점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정확히 봐야하고 냉정하게 평가하여 앞으로는 그러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비록 오류가 있었지만 논조는 이 점이란 것을 봐 주시면서 한번 곰곰히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S. 일개 백성들도 자신의 조상을 미화시키려하는데 정치를 하려는 사람은 오죽하겠냐. 그렇지만 절대 용서하면안되고 미화시키게 해서도 안된다
그러려면 우리 스스로 역사를 바로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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