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나박나박 썰어서 기름에 볶다가 (생들기름 쓰려다 아까워서 포도씨유 + EV올리브유 약간 섞음)

 

고춧가루 한스푼 넣어 고춧기름을 내고

 

쌀뜨물을 부어서 끓여줍니다. (약 2.2리터)

 

끓어오르면 파, 양파를 넣고 다진마늘 반숟가락. (우리 집은 마늘을 조금 덜 먹는 편입니다.)

 

여기에 킥으로 샐러리 약간과 토마토 약간 넣어줬습니다.

(샐러리 약 15cm, 토마토는 요새 나오는 대저토마토 유치원생 주먹만한거 한개. 잘게 썰어서 안보이게 넣음)

 

여기다 국간장 반스푼, 액젓 두스푼으로 맛을 냅니다.

 

그리고 끓어오르면 오징어와 매운 고추를 하나 넣습니다.

 

그리고 잡내 날아가라고 소주 세스푼

 

다시 끓어오르면 소금으로 간하고 완성!

 

 

 

샐러리랑 토마토를 넣으니 시원함이 어우...

 

어제 피자랑 와인 마셔서 숙취가 좀 있는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