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격) 유사역사 주장하는 지누짱 + 욕설한것 추가
게시물ID : history_22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량011
추천 : 11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5/08/20 23:26:36
도저히 이야기를 듣다 듣다 못참고 저격합니다.

저격 근거는 운영자님의 유사역사 퇴출 선언입니다.(http://todayhumor.com/?history_21605)

유사역사의 정의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비 학문적 자세를 견지한다
두번째, 음모론 등을 생산한다
세번째, 문헌유물의 의도적 취사선택을 두둔한다.
네번째, 역사의 실제성을 부정하고 역사왜곡을 두둔한다.
다섯번째, 역사연구를 사실 탐구가 아닌 도구적 목적으로 사용 한다.

그리고 이 유저의 주장은 두번째 음모론 세번째 의도적 취사선택 그리고 첫번째 비학문적 자세를 견지하고 있으며 권위에 의존한 논증 이란 논리적 오류까지 범하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이 지누짱이란 유저가 주장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고조선이 상나라와 같은 시기에 고대국가로 들어섰다. - 의도적 취사선택

고조선이 상나라 시대에 고대국가 1jpg.jpg

해당 주장은 고조선에 대한 몇 안되는 기록중에서도 그 가치가 높은 삼국사기 위지동이전의 진개공격 기사를 부정하고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주장입니다. 
삼국지에서는 위략을 인용하여  
“옛 기자(箕子)의 후예인 조선후(朝鮮侯)는 주(周)나라가 쇠약해지자 연(燕)나라가 스스로 높여 왕이 되어 동쪽[기자조선]을 침략하여 땅을 빼앗으려는 것을 보고, 조선후 역시 스스로 왕이라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도리어 연나라를 공격하여 주나라 왕실을 받들고자 하였다. "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록에 따르면 고조선이 고대국가단계 혹은 특정 변화의 시기를 거친것은 기원전 4세기경입니다. 그런데 상나라는 기원전 17~11세기의 나라이니 그 기년을 한참 올리게 되는 유사역사가 됩니다.


2. 고조선이 처음부터 큰나라다+일제 조작설+지명과 정치명의 혼동 - 비 학문적태도 견지 + 음모론
고조선이 처음부터 큰나라+일제조작설+지명과정치명 혼동1.jpg

첫번째 은이나 주도 처음에는 작은 나라였습니다. 애초에 은의 경우에는 읍제국가 모델로 설명하는데 조그만한 국읍이 있고 이 국읍을 중심으로 주변의 족읍과 비읍을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상인이 지배하는 식으로 천자 행사를 했다는 겁니다. 주나라는 이런 상의 봉건제를 계승하여 종주의 논리에 따른 봉건제를 만들어냈고 이에 따라 국도비의 연계적인 봉건체제가 등장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처음부터 큰나라가 아니었으며 처음에는 조그마한 도시국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일제 조작설은 유명한 음모론이자 유사역사 입니다. 조작되었다라는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입증하는 이는 단한명도 없습니다. 오직 심증만으로 그렇다 주장할 뿐입니다.
세번째 삼국지에는 실제로 조선이란 지명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지명과 정치명이 일치하는 것은 전근대에 흔한일입니다. 예를 들어 한사군의 하나인 임둔과 현토는 한사군이 설치되기 전에 등장하는 지명입니다. 만일 이 지누짱의 주장이 옳다면 한사군이 설치도 되기전부터 임둔과 현토군이 설치되어 있었다는 소리가 되는겁니까?
마지막 가장 큰 문제는 이 지누짱이라는 유저는 이런 얼토당토한 주장을 '윤내현교수가 말했으니 맞다'라는 비 학문적인 태도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근거의 제시와 입증보다는 오직 '윤교수의 말이 그러하니 난 믿는다'라는 신앙간증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3. 근거없는 비난 - 비 학문적 태도 견지
목간을 망명자들이 가져왔다는 북한학계의 주장을 비난하는 것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1.jpg

말그대로 관심법을 씁니다. 관련된 기사는 바로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21015000/2007/04/021015000200704260657014.html 이 기사입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남한학계의 입장인 북한학계에서 다수의 목간을 망명자들이 가져왔다라는 근거없으며 비합리적인 주장에 대한 반대의견을 실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누짱은 이것을 그저 본인의 느낌만으로 '저렴하다'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4. 윤교수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게 옳다 + 목간은 망명자들이 가져왔다 - 비 학문적 태도 견지
윤교수 가 그렇게 입증했으니 난 설명 안한다+목간은 망명자가 가져온것이라고 본다.1jpg.jpg
북한에서 대거 발견된 목간이 망명자들이 가져왔답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3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망명자들이 평양에 왔을리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망명자들이란 요령성일대에서 도망한 준왕일파입니다. 위만에게 쫒겨난 고조선의 왕이지요. 하지만 이 시기에 고조선의 영토는 청천강이남입니다. 이런 의견은 앞서 소개한 삼국지의 고조선에 대한 연 진개의 공격기사 그리고 세형동검의 출토범위를 통해서 알 수 가 있습니다.
진개에 의해 고조선은 만번한을 경계로 삼았다고 하고 있고 세형동검은 청동기 문화를 통합하고 청천강이남에서만 출토됩니다. 결국 위만이 오기 이전에 고조선의 영토는 청천강이남 평양임을 확인가능합니다. 이런 증거는 봉니나 점제현신사비 등을 통해서도 확인되는 문제로 학계의 정설입니다. 그런데 이떄에도 여전히 요령일대에 고조선이 있었고 위만의 공격으로 요령만 잃고서 준왕은 평양에서 세력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이건 앞서 설명한 다양한 문헌적 유물적 근거에 대한 배신일 뿐입니다.
2. 망명자들이 왜 목간을 가져옵니까?
망명을 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배와 화폐 사치품등을 가져오는것이 상식입니다. 목간이라고 하면 이건 굉장한 무게의 '짐'입니다. 그런 물건을 준왕이 다수 가져와요? 이게 정황적으로 말이 되는 부분입니까?
3. 지누짱의 태도적인 문제
더 큰 문제는 위와 같은 2가지의 문제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음에도 지누짱은 '윤교수가 이미 검토했습니다' 라고 일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출처글을 가보셔도 지누짱이 '이러저러해서 윤교수의 주장이 옳습니다' 내지는 '윤교수는 이런저런 근거를 들고 있습니다'를 설명하는 법이 없습니다. 오직 '윤교수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가 끝입니다. 이건 전형적인 유사역사하시는 분들의 '근거 불충분' 입니다.


5. 윤교수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게 옳다????? - 권위에 의한 논증
윤교수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게 옳다2.1jpg.jpg
윤교수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게 옳다3.1jpg.jpg

이 지누짱이란 유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정작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거 같습니다만..)
이 유저는 권위에 의한 논증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아직 미완성 단계의 공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http://todayhumor.com/?history_22587
해당 공지에서는 권위에 의한 논증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권위에 의한 논증 이란?>
= 명제가 참임을 증명하기 위해 주장자의 권위에 근거하는 논증.
권위에 의한 논증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추가적인 근거없이 오직 권위만을 무류(無謬)하다 여기며 주장하는 것은 무비판적으로 권위에 맹종하는 태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한 주장자의 권위는 해당 주장에 심리적 신뢰성을 줄 뿐 실제적 실증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역게에서는 다른 근거 없이 주장자의 권위만을 근거로 특정 주장을 하는 것을 지양합니다. 
ex) OOO신문에서 보도한 기사 '환국의 실증' 만을 인용하여 환국을 주장하는 것. - OOO신문의 권위에 종속된 오류입니다
지누짱은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위에서 언급한 바처럼 단한번도 '윤교수의 연구에 과정'을 설명한바가 없습니다. 오직 '윤교수는 이렇게 봤다 그러니깐 그게 옳다' 이겁니다. 단적인 예가 일제 조작설입니다. 한사군의 유물을 일제가 조작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점제현신사비라는데 어떤 근거로 그게 조작이고 어떤 사고를 거쳤는지에 대한 설명을 '안합니다' 그냥 '윤교수가 입증했다'로 퉁칩니다.
그러면서 대신에 '책의 페이지를 알려줄테니 읽어보랍니다' 자신은 오직 '윤교수의 의견에만 입각했다' 라고 자백까지 했군요.


6. 지누짱의 욕설
제목 없음.jpg
이제는 욕설까지 사용중에 있습니다. 




-----

이 글을 보시고서 '그냥 의견 갈등 아니야?' 내지는 '너무 깐깐하게 구는거 아니야?' 같은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역게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았던 상소문을 소개해 드립니다. http://todayhumor.com/?ou_8003 자그마치 98명 이상의 지지를 받았던 게시물입니다. 이 상소문을 계기로 역게는 운영자님의 유사역사 퇴출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지누짱은 현재 준비중인 역게 공지(통칭 가이드)의 글을 보고서 위와 같은 글을 썻습니다. 유사역사하는 사람의 특징이며 공지로 이들의 규정이 확실해질 경우 자신들의 엉터리 역사관이 설 자리를 잃게 되기에 저런 무리수를 둔거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런 사고를 하고 끝까지 고치려 하지 않는(심지어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유저는 역게의 유사역사 퇴출 선언에 의하여 퇴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래 그 사관을 버리고 더 열린 자세로 자신의 주장이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고찰을 하면 될일을 스스로 변하질 않으니 어쩔수 없는 것이지요.

여러분에게 맡깁니다.
출처 개인페이지 : http://www.todayhumor.co.kr/board/list.php?kind=member&mn=652841
신고 페이지 : http://www.todayhumor.co.kr/board/accuse_member.php?target_table=memo&target_no=67781646&content_type=memo&ref_table=history&ref_no=22599
문제가된 게시물 : http://todayhumor.com/?history_22599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