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지인들과 휴가를 다녀와서 밀린 뷰게글 순서대로 보고있는데..
너무 놀라서 가슴이 철렁하고 손이 떨리네요.. ㅠㅠ
집에는 사람이 잘없고 개들이 벨 소리에 민감해서 벨소리만 들리면 짖고 하울링을 하는터라 받는 물품을 직장 주소로 알려드렸었구요
송장번호 문자 주시고 월요일에 배송조회를 했을때 월요일에 택배사에 접수가 됐더라고요.
안그래도 휴가날짜랑 겹칠거같아서 불안했는데요.. 목요일에 출근하면 택배 확인해서 후기글 작성해서 연락드릴 생각이었기에 따로 연락을 안드렸었어요....
미리 연락을 드렸어야했는데 괜히 신경쓰이시게하고 기분 상하게 하신거같아서 굉장히 죄송합니다.
너무 뜻밖에 좋은 제품 나눔 받게 되어서 후기글과 릴레이 나눔까지 나름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것들도 다 무의미하게 된거같네요 ㅠㅠ..
뷰게 생겨서 매일 매일 뷰게 정독하는 재미로 오유에 더 빠져 지내고 있었는데 여자나초님께서 올리신 글과 댓글 보니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기분이라..
오유에 함부로 댓글, 글쓰기도 무서지구요....
이글을 마지막으로 그냥 한명의 눈팅러로 돌아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