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근거가 있어서 하면 몰라 날조로 판명된 글들이 수두룩하고, 사안을 볼때 여러가지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있는데 감정적으로 한쪽으로만 선동하면서 반대하면 개새끼로 만드는 구조의 글을 계속 써대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냐?(ex.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블라블라, 민주주의의 시민으로서 블라블라, 어떻게 사람으로서 블라블라같은 표현들) 한나라당이나 정부정책들의 실패만을 기재하는 것, 선거를 앞두고 특정인물의 비방이나 찬양도 마찬가지지.
명백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그러한 독재 분위기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사이트의 단골이라는 이유로 지지를 얻고 점점 세력을 확대시키는게 뻔히 보이는데 그에 반발하는 세력이 생기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인터넷이 큰 영향을 가지지 못했던 옛날이라면 그냥 어차피 인터넷 이야기고 현실에 별 영향은 없지라며 지나칠수 있겠지만 이제 사실상 미래의 정치주도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 커뮤니티들이다. 이러한 커뮤니티들이 단지 표현의 자유라는 이유로 아무런 통제수단을 가지지 못하니까 올바른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못하게 되고, 여론이 소수에 의해서 왜곡되는 거지. 사실상 인터넷 커뮤니티가 거대한 정치권력이 되어가는 데도 제대로 된 여론 형성의 체계가 잡혀있지 않다면 커다란 문제가 되는 거라고. (주요 언론사들이 제대로 된 판단을 가지고 걸를건 걸러야 되는데 그역할을 못하고 그냥 인터넷 여론을 국민의 여론인것처럼 내보내는 것도 하나의 문제긴 하지만)
물론 이 사이트가 순수한 유머사이트라고 말할수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 기타 사이트들의 공통된 문제점이기도 하고.
사실상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데, 이러한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 커뮤니티들의 편향성, 중립성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자율에 맡긴다는 논리면 네이버 등도 비판하면 안되지. 그들도 엄밀히 따지면 언론이라고는 할 수 없고, 결국은 자율의 문제가 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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