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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아재의 소소한 여행팁 이야기-여행준비편
게시물ID : travel_22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리맛입술
추천 : 4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3/01 02:13:25
안녕하세요!
 
취업빙하기에 7년간 다닌 회사를 박차고 사회로 나온 30대 (직장인) 백수 아재입니다.
교대근무도 뛰고 명절도 근무하는 특수직종(?)에 종사하다보니 휴가가 생기면 어떻게 하면 휴가를 알차게(빡시게) 보낼까를
고민했었는데  그동안 오유 눈팅만 하다가 회사 다니면서 휴가때마다 꾸준히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등 다닌 여행에 대한 팁(?) 및 정보를 공유 해볼까해서 끄적여 봅니다! 반응이 좋으면 - 200으로 샌프란 일주일 여행 후기, 파리여행 소소한팁, 유럽여행 저렴하게 루트 짜기, 좋은 에어비x비구하기 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올려 보려 합니다!
 
두서없이 여러가지가 생각나지만 일단 여행준비편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팁은 유럽&미주여행을 기본으로 하고있습니다)
 
1.     티켓팅
여행의 시작이자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Q. 티켓팅은 일찍 할수록 유리하다?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디를 언제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 비성수기에는 꼭 일찍 할 필요는없습니다.
단 6~8월(유럽성수기), 추석연휴, 크리스마스~1/2시즌엔 꼭꼭 미리하는 게 좋습니다 ㅠ
 
예약 종류
- 프로모션: 유럽은 루프트한자, 핀에어, 에어프랑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루프트한자나 핀에어등은 프로모션 기간에 예약 시  싼 가격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단, 예약 난이도가 제주항공&에어아시아 프로모션만큼 빡신 건 함정)
- 일반예약:
 비성수기의 경우 1~3개월 전에 예약할 경우 주기적으로 확인하다 보면 1회 경우로는 탈만한 항공권들이 꽤 많습니다. 직항을 꼭 타야 된다면 어쩔수 없지만 경유는 1~3시간 정도로 80~100만원선으로 탈만한 항공권이 많습니다!(ex, 러시아항공이나 핀에어는 북극권 항로라 시간이 타항공사 대비 짧고 경유시간도 짧은 편임)
- 저가항공:
 대부분의 저가항공이 Carry on baggage(기내용 백팩정도..) 제외하고는 추가요금을 받으며 일부 초저가 항공은 체크인 시에도 25~50$ 가까운 수수료를 받기도 합니다. 스카x xxx 등으로 저가 항공 가격을 검색하고 오예! 하고 공항에 갔다가 카운터 직원들의 쏼라쏼라를 들으며 읭?읭?하다보면 추가 차지들로만 노말 비행기 급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미리 수화물 규정 및 추가요금에 대해 꼭 확인 후 예산 편성해주세요!
 
2. 여행일정
보통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남들 다 가는 휴가시즌에 출발해야되서 비싸게 가야되는 슬픈 숙명을 앉고 있지요... 
- 주말출발을 피할수 있으면 굳굳! 주말 출발 예약시 주말공항사용료 15만원이 추가로 붙기때문에 비행기표가 평일보다 비쌉니다
할수 있다면 평일 출발을 추천합니다
- 미서부를 여행할 경우 휴가 출발 전날 반차를 쓸수 있다면 꿀이득!
 → 한국 국적기 및 델X,아메리카노항공 등 대부분이 18시경에 출발. 반차를 쓰고 탑승할경우 여행이 +1일 됨
 EX) 3/1~3/7(7일휴가)일 경우 2/28일 반차 후 2/28일 탑승 시(7박8일) 가능, 3/1일 비행기 탑승 시(6박7일)
 - 유럽 여행 시 가고자 하는 곳이 메인 대도시가 아닐 경우 주변 대도시를 이용.
 EX) 프라하나 오스트리아을 가고자 할 경우 직항이 없으며 해당도시로 바로가는 항공편 또한 비싼편입니다. 뮌헨이나 베니스 등의 대도시를 1~2박정도 거쳐가는 것도 나쁘지않습니다!(뮌헨에서 기차로3시간정도 거리)
 - 스위스 기차여행시는(SBB Rail어플) 프랑스 기차여행시는 (SNCF Rail 어플)로 시간 및 비용 연착정도를 알 수 있슴다!
 - 유럽 최대 성수기는 6월말~9월 사이이므로 해당시기에는 숙박이나 열차등을 미리 예약! 개인적으로 5월중순~6월초 정도에 유럽을 오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됨. 날씨도 따땃하고 성수기보다는 덜 붐비며 노상에서 와인 및 맥주를 마시는 여유도 보고 누리고 할 수 있음.
 - 겨울의 유럽은 생각보다 비가 많이옴. 날씨도 흐린날이 많음 우산을 챙기세요!(근데 파리쪽애들은 비오면 그냥 맞고다니는 거는 함정...) 하지만 사람이 적으므로 미술관 박물관 쇼핑 등 실내활동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not bad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요! 쓰다보니 뭔가 두루뭉실한거 같기도 하고....반응 괜찮으면 루트짜기랑 숙소 및 비앤비 고르는 방법
등을 더 준비해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아는만큼+ 찾아볼 수 있는만큼 성심성의껏 알려드리겠씁니다! 
 
출처: 내 머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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