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리나라 우유값이 비싸다는 게시글 댓글에
수입멸균우유는 비교적 가격도 낮고 맛도 좋다기에
잽싸게 주문했어요.
어제 배송온 우유는 유통기한이 22년 8월입니다.
평소 생우유는 바로 마시지 못하고 (배아파서..) 멸균우유를 사서 먹는 편인데
잘된거죠~
멸균우유로 요거트를 만듭니다.
여분밥솥에 우유 2리터와
떠먹는 요구르트 400g 을 같이 넣고 잘 저어 줍니다.
이 때 우유는 상온 온도로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보온 으로 한 시간 두다가 스위치를 끄고 9시간 정도 냅두면
바로 떠먹는 요거트가 완성되죠.
면보로 유청을 걸러 내면
꾸덕하고 고소한 그릭 요거트가 완성됩니다
시간 계산 잘못해서 오늘 아침일찍 작업(?) 했어요 ㅎㅎ
우유 2리터 정도면 유청 엄청 나오고
약 1키로 정도의 요거트를 얻을 수 있어요.
유청은 리코타 치즈도 만들고 리씨라는 음료도 만들 수 있다는데
나중에~만들어 보겠습니다.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집앞까지 배송되서 한참 요거트 잘 만들어 먹을 수 있겠어요.
사진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