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에 계란사러갔다가 혹시 있나하고 찾아보니 있길래 가져온 신라면 볶음면입니다.
최근 속이 계속 안좋아서 모레 위내시경하러갈건데 호기심을 이기지못하고 그만..
뭔가 국물신라면보다 더 강렬해보이는 포장지
스프는 후레이크, 분말, 조미유
농심 얘들은 짜파게티도 그렇고 볶음면인데 분말스프를 넣네요
면은 엄청 가늘어요. 그래서 금방 익습니다. 그리고 색도 좀 더 누런듯?
후레이크는 고기 - 아마 짜파게티에 들어가는 콩고기겠죠?, 버섯, 풀떼기, 辛자가 적힌 찐 어묵
농심은 왜 볶음면에 분말스프를 넣는가에 대한 의문이 왜 생기냐면
조리법이 스프넣고 불에 볶는게 아니라 그냥 비비래요 애초에 안볶는데 왜 볶음면인거..?
어쨌거나 조미유까지 넣고 비비면 완성입니다. 그냥 고추기름이거나 불맛나는 화유같아요
제가 국물 신라면을 안먹은지 너무 오래되서 맛이 기억은 안나는데 이거 국물 신라면 맛은 아닌거같아요
아예 다른라면이라고 나와도 됐을거같아요. 불맛때문에 그런가 약간 틈새라면 볶음면이랑 비슷한 맛
살짝 달고 불닭만큼은 아니지만 매콤하고 짭짤한게 맛은 있어요
근데 최근에 한달동안 매운걸 입에 안댔더니 이거먹고도 딸꾹질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