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퇴근길에 지나가는 KFC .. 알싸한 고추를 더욱 바삭하게 ... 고추콰삭
.. 매일 맛이 궁금하던차..
퇴근후 우연히 아무생각없이 1+1 (KFC 저녁 9시 이후 치킨메뉴 1+1 행사) 로 사왔습니다. (한조각 주문하면 2조각 줌)
그래서 살짝 귀퉁이 뜯어먹고난후 .. 으아아아악!!! 매워!!!!!!!
이상하다 이래뵈도 대구살쩍에 윤할매 떡볶이 5단계도 처묵하던 인간인데 요즘 매운걸 많이 안먹어선지 매운걸 못먹게 되었나??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걸 어찌할까 고민하던차..
그래 밥비벼먹자 (닥치고 비비는 종특의 소유자)
살짝 귀퉁이 뜯어먹은 흔적이 있는 고추콰삭 2조각의 향연
어제산거라.. 일단 전자렌지에 1분 돌리고..
매운맛 중화를 위한 해초샐러드
요즘 해초샐러드에 맛들이고있습니다.
2kg 사면 보통 1주일 길어봐야 2주정도지만.. 요즘같이 더운날 빨리 시드는 일반 채소들보다는 좀더 오랫동안 처묵가능해서리 거의 매주 사먹는중
비벼야죠 .. 닥치고 다 비벼야죠..
오!!!! ... 매운맛이 조금은 중화되었지만
엔간하면 1조각만 잘게 썰어서 비벼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조각.. 은 저렇게 해서 비비고도 매웠슴 ;;;
담번에 1+1로 또 사면 이번엔 1조각씩 따로 보관해서 2번 먹으면 되겠더군요.
냠냠 ..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