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딤돌대출 자격기준이 올해까지에요 연소득이 올해 6천이 넘어서 첫 주택구입으로 7천까지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좀 더 지나면 디딤돌대출을 못받아요 이게 시중금리와 20년 비교하면 이자만 2천만원 가량 차이가 납니다 현재 금리 기준으로요 금리 오르면 이 차이는 더 벌어지겠죠
2.한달에 100만원씩 저축을 하는데 15000대출받으면 원금과 이자부담이 80만원정도 됩니다 결국 집 사려고 저축 하는건데 저축할때보다 집사서 갚아가는게 오히려 지출 부담이 적습니다 현금 쥐고 집을 사려면 20년을 더 모아야 하는데 그때도 34평 아파트가 21500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3.사서 가는곳은 거주여건이 좋습니다 지금 사는곳은 오지라 도시가스.상수도.대중교통이 없습니다 매입하는곳은 도시가스.상수도.시내버스 충분하고요 주거비와 이동비용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4.2억 초반의 집인데 분양가가 17000천 정도였습니다 20년 살고 설혹 집값이 반토막 났다 쳐도 월세 냈다치면 월 부담이 40만원 정도가 된걸로 됩니다 이 기간동안 전세살이 스트레스 안받고 내집서 편하게 지낸 급부로는 감당할 만 하다는 생각 입니다
5.개발 호재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와 복선철도역이 인근에 들어오고 택지개발지구와 붙어 있습니다 지방이 그렇듯 개발지구에 실제 개발이 잘 되지는 않는데 이곳은 일단 토지분양은 끝났고 주공 임대아파트는 건축 중입니다 계획대로 되면 5년 안에 열차역. 초등학교. 1만여 주거단지가 5킬로 안에 들어 옵니다 엎어져도 일단 도로망과 근린시설은 깔리니 주변에 공원은 많겠습니다
6.리스크 18-19년 2천세대 이상의 재건축 아파트 입주예정 입니다 지방 시급 도시라 집값이 무척 저렴하고 최근 5년새 거의 두배이상 오른곳이 많은 상황 입니다
이정도 고민으로 오늘 계약 합니다 최소 5-10년 실 거주 목적이라 인상을 보는건 아니고요 그냥 전세금 올려주는거 적립한다 치고 살아 보려고요 나중에 10년쯤 지나 오르면 좋고 지금과 같아도 손해는 아니라는 생각에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