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넌내게 반했어" 같은 음악은 편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다.
락은 비 매니아에게는 좀 무겁게, 시끄럽게 들릴 수 있지만 사람을 신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장르기도 하다.
오빠 같은 경우는 멜로디가 편하고 좋은데다 듣는 사람을 하여금 신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는 LA메탈 색깔도 약간 느껴져서 좋다.
게다가 가사는 공감 백배다. 40이 다 되어가는 입장에서 정말 슬프다 ㅋㅋ
마치 봄노래 하면 벚꽃엔딩이 생각나고, 여행을 갈때는 여행을 떠나요가 생각나듯
청년기를 넘어서기 시작한 남자들의 공감대를 많이 형성해서 끌어낼 듯 싶다. 노래방에서도 부르기 좋고 ㅎㅎ
아직 오빠라 불리는 오유분들.. 십년뒤에는 이 노래에 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
장미여관 공연 한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