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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나눔물품 발송 전엔 글올리기가 무서워지더라구요.
게시물ID : coffee_2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트랄3507
추천 : 2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0/30 01:38:15


촤핫.
안녕하세요 ^0^)

음.. 금요일에 나눔 물품 배송 완료하고 돌아왔습니다.

글을 안 쓴 사이.
저는....
밀크티 마스터가 되는 중이었죠 흐흐
밀크티 수련중!

남자친구가 데자와를 좋아해서 그랬던지라
밀크티 계속 끓여달라고 그래요
근데 제가 너무 남자친구를 좋아해서....
그런 부탁이 넘 행복해요.
ㅠㅠ
맛있으니까 계속 해달라고 하는거잖아요!!!

막 우유 사와서 끓여줘 하는데 넘 기여워여....
그리고 넘 잘생기고 넘 멋있고...
넘 따뜻하고 넘 자상하고 그래요
차로 치면 제 남자친구는 훈훈한 남자니까 무슨 차가 어울릴까요?
훈훈한 차...제보받습니다.

그 사이, 포트넘 앤 메이슨 퀸 앤 차로도 끓여보고, 트와이닝 얼그레이로도 끓여봤습니다.
퀸 앤 차가 제가 스트레이트로 마셨을때는 단거 생각날정도로 썼었는데,
사용설명서에도 써있었지만, 우유를 곁들이는게 좋다그래서 끓여본 밀크티였는데,
역대급이었습니다. 퀸 앤은 또 찾을거같아요.

저는 사실 차 향이 진하게 날 정도로, 인도에서 길거리에서 파는 짜이급으로 진했으면 하는 바람에
찻잎을 과하게 넣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좀아깝긴해여 ㅠㅠㅠㅠ
흡 이게 다 돈인데...

근데 생각해보면, 얼그레이 틴케이스 하나에 5천원인데...
그 카페에서 파는 차 몇 잔 줄이고 마시는거라고 생각하면 더 이득인거같기도 해요 ㅎㅎ
그리고 하도 많이사서 더 빨리 소모해야하고....
그리고 실수로 얼그레이를 2개나 사서....
ㅎㅎ....팡팡써야겠어요.

여튼
요새 날씨가 쌀쌀한데
다들....따뜻한 차 마시고 감기 안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벌써 아파요...ㅠ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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