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알리오올리오 했는데 양조절 실패로 살짝 오버쿡 된데다 간도 좀 쎄서 대략 망하고...ㅠ(그러나 돼지 남편은 잘 먹었....먹는 척인가... 여튼 그렇다고 한다)
곧 40이 되어가는 까칠한 아줌마는 클쓰마스따위 개나 줘 한지가 꽤 되었으므로(이젠 먹을 궁리 하는 날임....) 아주 시니컬하게 화장실 청소를 하고...
어제까지 폭풍 야근한 남편은 휴식(게임)을 즐기시고 나는 나대로 휴식(혼술)합니다.
음악 들으면서 혼술하는 시간 제일 행복한 시간.ㅋ
내 사랑 폴 매카트니경의 신보와 슈톨렌 몇 조각에 맥주면 이게 해피 크리스마스지 ㅅㅂ 뭘 더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