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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이 그녀가 생각나요.....ㅠ ㅜ
게시물ID : gomin_246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어키쑤
추천 : 0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2/06 20:02:55
Ab형에 무화과를 좋아하고 빨간색을좋아하고 힙합을좋아하고 웃음이 이쁜그녀였어요 첫데이트날 숨어있다 몰래 튀어나와 백허그를해주고 내가 머라도 사주려고 하면 내가 돈별로없다는거 알고 절대 못사게 하고 6처넌짜리 악세사리 하나사주면
너무 이쁘고 고맙다고 친구들한테 자랑을 하곤했죠...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스러웠죠.

친구들이 술먹고 여자친구가 뻗으면 어떻게든해보려는 생각이든다는데 저도 그런줄알았고요 근데 여자친구가
내대신 술먹어준다고 너무 많이머거서 기절했는데 기절한여자친구를보면서 어떻게서든 택시태워 보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요...그때또한번 깨달았죠 아 내가 이애를 정말사랑하는구나...
그때또 여친꺼하고 내꺼하고 술값내고 술깨는약샀더니
돈이하나도 없길래 여자친구 친구한테 전화해서 부탁을하고 여친택시 태워 보낸후 걸어서 돌아가는 길에 얼마나 
울었던지... 내가 사랑하는사람 택시도 못태워 줬다는 생각에 너무 내가 한심해보이고
작아보이고 속상했었죠...
가끔 토라지기라도 하면 노래를들려주며 노래가사의 주인공의 마음처럼 내마음이 이렇다며
날 달래주고 또 내가 달래주었죠 
5시18분만되면 아직도 그녀가 생각이나요...5월18일이 생일인
그녀에게 항상 안부문자를 보냈었지만 이젠 그것마저 못하네요.. 틱톡엔 아직도 여보야라고 남아있고...너무 힘들고 그리워
그얘생각이 자꾸납니다 ㅠ 매일그얘꿈을꾸며 행복해하다가 아침을원망하고 그얘를 만날때마다 설레고 가슴이뛰고
결혼하는 상상을했었죠 서로 첫눈에 반하던날 약속했던 솔직함과 낭만
이뤄지지 않은약속이 되버렸네요 
아직도 그얘와 놀았던장소 같이밥먹었던  음식집 사진찍었던장소...
그곳들을 지날때마다 그리움에 목이메입니다 ㅠ..
 난 이별앞에서 왜이렇게 솔직하지 못했을까 ...
솔직하기로 한건 나면서 왜이렇게 이별을쉽게받아들였는지...왜붙잡지않았는지 뭐가그렇게 힘들었는지 어떻게든 알아냈아야 했는데.. 그리고
헤어진후에도 더잘해주지 못한거 더사주지 못한거 더즐겁게 못해준거 아쉬움만남네요ㅠ ㅜ..제일슬프네요 이점이...
누구나 겪는 이별의 아픔인데 이아픔들을 모든사람이 겪었다고 하니 또 가슴이 미어지고 슬프네요
이렇게 아프지만 후회는없어요 20살때 한없이주고싶고 죽을만큼사랑했던 그녀를 추억할수있으닌까요
사람으로 남을수 있을테니까요 
나없이도 누구한테든지 사랑받을 너지만
제발아프지말고 상처받았지말았으면
ㅠ 여보야 안녕....


폰으로 쓰고 중간에 생각나는거 몇개더껴놧더니 글이 정말 엉망이네요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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