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게시일: 2015. 8. 4.
동북아역사재단에서는 약 50억의 국고를 들여 동북아 역사지도를 만들었다.
그런데 지도 내용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 극우파의 역사침략을 추종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독도 마저 지도에서 누락했다.
그래서 '국회동북아역사왜곡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세연 의원-에서는 지도 제작 책임자인 임기환 서울교대 교수와 이를 비판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는 30분 내내 분통 터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이덕일씨는 환빠 역사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1차 자료를 근거로 서울대교수를 밀어붙이는 것이 논리정연하였습니다.
서울교대 교수의 주장은 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신빙성이 없다. 그러므로 여러 사료(삼국지 동이전 등)를 토대로 고대 동북아 역사를 따져본 결과 한반도는 중국 땅이었다.
이덕일씨는 인류역사상 유래없는 방식으로 국경을 나눈 것도 웃기는데(산맥 강을 무시한 국경 설정/산맥 강을 따라 국경을 나누지 않음) 1차사료 근거를 엉뚱한 것을 가져왔다고 함.
그리고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고구려가 중국이었다는 근거로 북한을 노리는 상황인데 국민세금으로 우리 영토를 중국에 갖다 바치는 논리를 세운게 말이 되느냐?란 주장을 했구요.
암튼 이 연구를 국민세금 50억 들여 했다는 것이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뒷방에 숨어서 조작질하는 뉴라이트 놈들을 세상에 까발려야 이런 일은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