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2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모
추천 : 10
조회수 : 1562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6/03 15:26:47
요즘 건강에 신경쓰기 시작한 신랑이
주말마다 일찍 일어나서 컴퓨터 안 하고 운동하고 올 거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그래? 주말에 하루도 안 빠지고 6번 운동 잘 하면 내가 소원 하나 들어줄게"했는데
그 때 이후로 내내 소원을 뭘로 할 지 진지하고 꼼꼼하게 고민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 이게 좋겠지? 아 아니다 이걸로 할까.."하면서 저한테 자꾸 물어보고ㅜㅠㅎㅎ
그 소원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고민하는지 정말 귀엽네요ㅎㅎ 그 와중에 짠한건 자기 소원인데도 나한테 결재를 받으려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눈치보는..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사소한 것에도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네요ㅎㅎ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