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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갑자기 넘 귀엽고 짠했으요....ㅎㅎ
게시물ID : wedlock_2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모
추천 : 10
조회수 : 1559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6/03 15:26:47


요즘 건강에 신경쓰기 시작한 신랑이
주말마다 일찍 일어나서 컴퓨터 안 하고 운동하고 올 거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그래? 주말에 하루도 안 빠지고 6번 운동 잘 하면 내가 소원 하나 들어줄게"했는데

그 때 이후로 내내 소원을 뭘로 할 지 진지하고 꼼꼼하게 고민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 이게 좋겠지? 아 아니다 이걸로 할까.."하면서 저한테 자꾸 물어보고ㅜㅠㅎㅎ

그 소원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고민하는지 정말 귀엽네요ㅎㅎ 그 와중에 짠한건 자기 소원인데도 나한테 결재를 받으려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눈치보는..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사소한 것에도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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