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차푸리를 구워 보았어요

유투브를 떠돌다 한 캐나다 커플이 예루살렘에 가서 Khachapuri 라는 빵을 먹는것을 보았어요.

Georgian cheese bread 라는데 피자랑 비슷해 보이는데 다른 소스 없이 치즈, 날달걀, 버터를 토핑으로 넣더군요.

무슨 맛으로 먹나 궁금했어요. 그래서 아침으로 한번 구워 봤어요.

일단 양쪽을 돌돌 말아서 보트 모양을 만들어줘요. 말때 치즈도 같이 말아주는 조리법도 있어요.

치즈는 모짜렐라 와 페타 치즈와 Farmer's cheese 를 쓰던데, 그냥 집에 있는 치즈를 세종류 꺼내 봤어요. 모짜렐라, 페퍼잭, 파메잔이네요.

치즈만 넣고 구운 다음 날달걀을 얹고 몇분 더 구워요.

오븐에서 꺼내면 버터를 넣어줍니다.

먹을땐 버터와 날달걀을 잘 섞어서 빵에 찍어 먹어줍니다.

먹어보니 예상했던대로 치즈 피자에 날달걀 얹어 먹는 맛. 버터를 추가해서 느끼함을 극대화 한다!

이걸 왜 그렇게 맛있다고 먹었는지? 유투버들 사기가 심각한 수준에 다달았다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혹시 제가 본 영상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13분 30초 부터 보시면 되요.

이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