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둔살 같이 기름기 없는 소고기 부위를 사용하는 듯 한데, 코스코에서 사온 갈비살이 있어서 갈비살로 만들어 봤어요.
우둔살 같은 부위는 사놓아도 뭘 해 먹어야 될지 몰라서 잘 안사게 되요.
갈비살을 적당 크기로 잘라 겉을 익혀줘요.
밀가루 버터 우유 넣고 루를 만들어 줘요.
감자 양파 당근등 야채는 따로 볶아서 넣어줘요.
마늘 후추 토마토 소스등의 향신료는 끓이기 전에 넣어줘요.
로즈마리 등의 허브는 없어서 못넣었어요.
와인 콸콸 붓고 닭 육수로 채워줘요. (부용도 넣으면 좋은데 없어서 못 넣었어요)
인스타 팟에 넣고 푹푹 끓여 줘요.
결과는 이렇게 나왔어요. 고기는 푸욱 익혀서 부드럽네요.
맛은 딱히 비교할 만한 음식을 들기가 힘든데, 감자탕 이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싶네요.
이글 읽으시는 분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