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민족의 자주독립국가 완성을 기함
2. 자유민주주의 정부수립을 기약함
3. 근로대중의 복지증진을 기약함
4. 민족문화를 앙양하여 세계문화에 공헌함
5. 국제헌장을 준수하여 세계평화의 확립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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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기본생활권의 확보
2. 호혜평등한 외교정책의 수립
3. 언론-출판-집회-결사 및 신앙의 자유
4. 보건-교육의 기회평등
5. 중공업주의와 경제정책의 수립
6. 주요산업의 국영 혹은 통제관리
7. 토지제도의 합리적 재편성
8. 국방군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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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해방 당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우파 정당이었던 한국민주당의 정당 강령 및 정강입니다.
해방 당시 김성수, 송진우, 조병옥 등 우파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민족자본가들이 주축이 되어 창당된 한민당은
임시정부 지지를 천명하며 이승만, 김구, 이시영, 서재필 등을 한민당의 영수로 추대했으며, 당 대표의 명칭을 <수석총무>로 표기하는 등 비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반공주의에 입각하여 반공 친일파를 받아들인 건 함정..
근데...이게 1945년에 창당된 정당의 강령이라면 믿겨집니까..? 현재 진보 정당에서 주장하는 것이라 해도 믿을 겁니다..
그만큼 사회가 진보하지 못했단 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