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도 침침하고 허리도 아프고 이도 시리고
게임을 해도 컨트롤이 안 되어서 잘 안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을 엄청 좋아하는데다
DL판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충동적으로 스파이더맨을 구매했는데 가장 쉬운 난이도안데도
컨트롤이 헷갈려서 하기가 힘드네요.
닌텐도 게임이지만 젤다 야숨, 마리오 오디세이도 컨트롤 때문에 포기했는데
학창 시절에는 교내 게임 대회 같은데도 나갔던 제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게임을 하더라도 자동 사냥이 있는 게임이거나
유로트럭 시뮬레이터처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면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스파이더맨이 정말 재미있고 잘 만든 게임인 건 알겠는데
손이 안 따라줘서 너무 힘드네요...
세월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