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오랫동안 근무해본 사람은 동보성은 다들 한번은 가보시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원래 남산 윗쪽 중국 대사관에서 식당을 오픈했다가, 그 자리에 대사관이 생기고, 명동역 , 퍼시픽 호텔 앞쪽으로 이전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총 4층의 건물이고, 발렛파킹(식사하면 무료)도 가능합니다.
모든 식사와 요리는 다 수준급인데...일단 기본 요리 중에서도 저는 동보성 짬뽕을 최고로 생각합니다.
그냥 제 입맛 기준에서 전국에서 먹어 본 짬뽕 중에서 동보성 짬뽕이 젤 맛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1만원)..내용물이나 국물맛이나 정말 끝내줍니다. 해삼, 쭈꾸미, 죽순, 오징어, 새우..암튼 엄청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내용물만 골라먹다가 배부른 동보성 짬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푸짐합니다.
그리고 꿀팁인데, 명동에 1~2시간 정도 볼일이나 남산 나들이 하고 싶다는 분들은 동보성에서 식사하시고, 카운터에 이야기 하면 1~2시간 정도는
갔다오라고 무료주차 편의를 봐주십니다. 참고로 명동 인근 주차료 10분당 2~3천원 정도 합니다. -ㅁ-;;
암튼 짬뽕 좋아하시는 분은 꼭 동보성에 가서 짬뽕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맛 : 10점 만점에 10점 / 양 : 10점 / 서비스 : 10점 (종업원들이 단정하고 친절합니다.) /가격 : 7점 (가격은 착하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