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하는데 노트북은 필수가 아닙니다. 있으면 편하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저는 전자, 컴퓨터를 복수전공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노트북 없이 지냈습니다. 물론 집과 학교가 1시간 거리였던 점도 도움이 되었지만, 애당초 기숙사나 자취 생활을 하시는 분은 데탑을 사시는 편이 더 낫습니다. 대부분 과제는 집에서 했고, 급할 때는 학교 pc실을 활용했습니다. 학교에선 코딩하기 불편해서 손으로 간단한 알고리즘을 구성하곤 했는데, 그 부분이 프로그래밍 공부하는데에 굉장히 도움되었습니다. 물론 pt자료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구상을 먼저 하게되니 결과물도 좋았습니다. 대학입학을 핑계로 노트북을 사려고하지마세요. 아직 입학하지 않은 학생이 노트북이 필요성을 느꼈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올 한해정도는 타이트하게 대학생활 해보고 노트북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