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H 백화점 지하 식품부의 한 카페에서 겪은 일입니다
아기 어머니가 아기를 카페 탁자에 앉혔어요
저는 좀 떨어진 곳에서 무심코 봤는데 탁자와 탁자 기둥이 분리된 것이었는지는 몰라도 아기를 앉히자마자 분리돼서 와장창 떨어졌어요
저도 넘 놀라서 달려갔는데 아이는 나동그라져있고 ㅠ 탁자 판을 치워줬는데 엄청 무거웠어요. 떨어지는 소리도 엄청 컸어요. 다들 뭐 터진 줄 알고
놀라서 웅성웅성 ..아기 어머니는 사색이 돼있고 ..다행히 아기는 안 다쳤는데 아기 위로 떨어졌으면 최하 중상이었을 겁니다. 혼자서 들기 힘들 정도로
무거웠는데 아기를 덮쳤다고 생각해보세요 (하기도 싫지만)
탁자는 커피 잔, 간단한 접시 정도나 놓는 데지 아기 앉히는 데가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