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 일본 다녀온 지인과 접촉 후 근무..'집단감염 도화선' 우려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사진=임찬영 기자
강남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한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확진자가 9시간동안 일한 날, 손님과 직원 포함 500여명이 해당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확진자 A씨가 다녀간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다. 여종업원만 100여명 근무하는 대형 유흥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