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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쌈을 위해 위험을 뚫고 고기를 사왔습니다.
게시물ID : cook_223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4
조회수 : 272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0/02/23 12:45:24
하필 저희동네에 확진자가 떴습니다. ㅠ.ㅠ
그것도 신천지 입니다. ㅠ.ㅠ 
써글 (병)신천지.. ㅠ.ㅠ 
그것도 저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를 싸돌아다녔더군요 ;;; 



그래서 어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기를 사러갈까? 말까? 를 


결국 마스크쓰고 중무장을 하고 마트로갔습니다.

그리고 고기좀 사왔습니다.


photo_2020-02-23_12-39-57.jpg

사진 흔들림 죄송 
오리고기 입니다.
이게 쌈사먹을때 가장 맛이어울리는 놈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photo_2020-02-23_12-40-00.jpg

그리고 치느님입니다.
치느님에 칠리소스 꾹찍어서 쌈싸먹으면 참 맛있어요. 



photo_2020-02-23_12-40-03.jpg

2끼 연짱으로 고기를 먹었더니.. 상추가 얼마안남았네요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까 이제 다시 연구해야겠습니다.

솔직히 젤 맛있는건 상추비빔밥입니다 ^^ 

치느님도 좀 남았구 하니.. 오늘저녁에 치느님 마저 처치하고 그러고도 남으면 상추비빔밥 가렵니다. 

슬슬.. 미나리가 땡기는군요. 
그담은 미나리를 도전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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