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나는 남자다> (4월 9일) ‘남자들을 위한 집단 토크쇼’를 표방 >> 유재석!!
남중·남고·공대 출신의 250명의 남성 방청객과 함께 남성들의 연애, 심리 등의 고민을 풀어간다. 특히 ‘국민MC’의 굳건함을 입증해온 유재석이 <런닝맨> 이후 4년 만에 도전하는 파일럿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입담 좋은 노홍철과 ‘예능 블루칩’인 배우 임원희도 가세했다.
KBS <미스터 피터팬>(4월 4일) 중년 남성의 일상생활 >> 신동엽!!
‘철부지 중년 남성’이라 불리는 신동엽, 윤종신, 한재석, 김경호, 정만식이 아지트에 모여서 제대로 노는 법을 보여준다. 예고편에선 ‘19금 콩트’와 스튜디오물에 익숙한 신동엽이 녹화 내내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관찰 예능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KBS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4월 1일)
MC 김구라, 성시경을 비롯해 조우종, 유정현, 오상진 등 남성 출연진 위주의 토크쇼로 이들의 입담 대결이 볼거리다. <대변인들>은 정치, 경제, 사회, 연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다룬다. 7명의 ‘까7(까놓고 얘기 하는 7인)한’(까칠한) 패널이 토론하면서 소통의 실마리를 찾아 나갈 예정이다.
KBS <밀러언셀러>(3월 26일) ‘TV형 라디오’
‘대국민 작사 버라이어티’라는 수식어처럼 시청자가 보낸 사연 가운데 4개를 엄선해, 4명의 작곡가와 작사가가 짝을 이뤄 시청자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만들었다.
최근 첫 녹화에선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출연해 시청자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불렀다. 돈스파이크, B1A4 등이 작곡가로 출연하고,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가 프로듀서로 나선다.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전설의 명곡을 젊은 감각에 맞게 편곡해 젊은층과 중장년층을 끌어안았듯 시청자의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가가 나왔다.
MBC <별 바라기> MC 강호동 MBC 복귀작 >> 강호동!!
스타와 그를 사랑하는 팬이 함께 출연해 스타의 새로운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토크쇼다. <별 바라기> 제작진은 방송 전부터 ‘별바라기 1기’를 모집하고,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로 프로그램 타이틀을 꾸밀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시청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MBC <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 연애고시>(4월 중순)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본 경험이 드문 연예인 패널이 출연해 연애에 대한 시험을 보고,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알아간다. MC로는 전현무, 노홍철과 함께 가수 백지영이 연애 코칭에 나선다.
KBS <두근두근 로맨스-30일>(4월 16일)
일반인 세 커플의 30일간 연애과정을 밀착해 보여준다. 일반인의 연애 감정을 가감 없이 전달해 젊은 세대의 연애풍속도를 보여주겠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관찰 예능 흐름을 착안했다지만 최근 SBS <짝>의 불미스러운 사태로 미뤄볼 때 과연 얼마나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SBS <도시의 법칙>(4월 촬영)
낯선 도시에서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첫 도시는 미국 뉴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뉴욕에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사람을 섭외 기준으로 삼아 배우 정경호, 이천희, 김성수, 백진희 등을 캐스팅했다. 이들이 ‘여행 생활자’로 한 달 동안 한 도시 안에 거주하며 의식주를 자신의 힘으로 직접 해결하는 게 핵심이다.
SBS <일단 띄워! SNS 원정대>(4월 촬영)
디지털 매체를 적극 이용해 여행지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한다. 전 세계 누구와도 쉽사리 장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SNS의 특성을 십분 발휘하는 셈이다.
김민준, 오상진과 팔로워수가 60만 명이 넘는 아이돌인 진운과 규리 등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지난 24일 브라질로 출국했다. 이들은 출국 직전 SNS 팬미팅을 여는가 하면, 현지 통역, 교통·숙박·맛집 정보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려 여행지 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원정대원의 여행기는 <일단 띄워> 트위터 공식계정 (@1danUPgo)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난 갠적으로 일단띄워랑 나는남자다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