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쟁이이야기는아니고 어느정도 큰 조카가있어요(친조카는아님..)

 

사춘기도지나고 고등학생인데

 

입만열면 거짓말이에요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거짓말을 해요

 

단순한거짓말이면 말도안해요

 

뭐랄까

 

거짓말로 자기를 포장하려드네요

 

예를들면

 

1.같은학교아닌 다른학교친구에게 자기 전교에서 공부즘 한다고 자랑

 

2.자기가 연예인 지망생이라며 연예인 누구누구와 친하다고 자랑

 

3.자기가 피아노도잘치고 노래도잘하고 춤도잘춘다고 친구들한테자랑

 

4.자기 어느학교 일진오빠랑 사귀다 헤어졌다는둥 그오빠가 오토바이타고 데릴러왔다고자랑

 

 

근데 이런거짓말의 공통점들이 -_-친구들이게 금방 뽀록날 거짓말들이라는거...

 

 

그럼 당연히 그 친구들은 조카를 우습게보겠죠..거짓말쟁이라고

 

조카가 자꾸거짓말하니까 애들이 조카가 거짓말하는거 뻔히알면서 계속 질문을 해댑니다(거기에 조카는 계속 거짓말을 만들어내는상황)

 

이렇다보니 조카는 또 피해의식느끼고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한다고만 이야기하네요

 

확실이 문제가있는데..

 

언니는 (조카엄마) 정신과에도 대리고가봤는데 정신과의사는 본인이 아무이상없다고하자 어쩔수없다고 했다네요

 

 

 

심지어 다른사람들한테 자기소개하는데 뭐래나.... 자기부모님은 이혼하시고 국가에서 보조지원금받으면서 동생들이랑 힘들게산다고-_-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까지하는바람에 언니가 한번 엄청 난처해진적도있어요(실제로 50평대 아파트살고있습니다....형부가 농장이있어서)

 

이건뭐 어디서부터 어떻게 뜯어고쳐야할지...

 

보다보다 답답해서 글올려보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