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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에 잠든 '백두산 호랑이' 홍범도 장군
게시물ID : history_22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ckk
추천 : 14
조회수 : 10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3 08: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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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은 이념이 공산주의였던 아니었던
이제 체제경쟁에서 승리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에서 챙겨주시면 좋겠네요...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50803070209701#page=1&type=media

<광복70년> 카자흐에 잠든 '백두산 호랑이' 홍범도 장군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항일투쟁 사적지 등 방치

↑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있는 독립운동가 계봉우 선생 기념공원.

↑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장군 추모공원.


...크즐오르다에는 홍범도 장군과 계봉우 선생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1990년대 위인의 이름으로 거리 명을 짓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크즐오르다 고려인들은 홍범도 장군과 계봉우 선생을 추천했으며 1994년과 1997년 그들의 이름을 딴 거리가 각각 생겼다.


홍범도 장군의 길은 차량 왕래가 잦았다. 길 입구에는 장군의 초상화와 이름을 새겨넣은 동판이 보였다.

길은 크즐오르다의 주요도로여서 현지인들도 장군에 대해 알고 있었다. 다만, 일제에 맞서 싸운 카자흐스탄의 영웅으로 그를 기억했다.

현지 대학생 아셀은 "길 이름 때문에 크즐오르다 사람들은 홍범도를 잘 안다. 그를 카자흐스탄의 위인으로 알았는데 고려인인 건 몰랐다"라며 흥미로워했다....
......크즐오르다의 독립투사들은 공산주의를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한국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크즐오르다의 항일 유적지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발레리 박 회장은 "현지 고려인들이 자발적으로 두 독립운동가의 사적지와 추모공원을 보존하려 애쓰고 있지만, 비용문제가 만만치 않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덧붙여 "요즘 고려인 청년들은 두 분을 한국의 유명 배우나 모델로 알 정도로 잘 모른다"면서 바래져 가는 항일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라도 고려인들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항일투사의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정부가 두 분의 기념관만이라도 제대로 만들어 주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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