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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야구장 만들고 있습니다.-2
게시물ID : minecraft_22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56번
추천 : 2
조회수 : 8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2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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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6번입니다.

제가 지금 야구장을 넓히고 있죠.

http://todayhumor.com/?minecraft_22283

전엔 담장을 만들고 그라운드 쌓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깎기를 해보도록 하죠.




Screenshot_2016-01-10-17-16-27.png
어제의 결과입니다. 이런 곳에서의 경기는 불가능합니다. 저기 저런 거대한 언덕이 보란듯이 버티고 서 있기 때문이죠.



Screenshot_2016-01-10-17-17-16.png

일단 TNT로 터트립시다.

사실 오늘 작업은 '깎기'보단 '터뜨리기'에 가까울 것 같기도 하네요.




Screenshot_2016-01-10-17-19-03.png
네개가 동시에 터지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하나만 터졌네요.



Screenshot_2016-01-10-17-19-18.png
Screenshot_2016-01-10-17-19-33.png

그래서 나머지도 터트렸습니다.

효과가 미미하네요.



Screenshot_2016-01-10-17-19-55.png
이번엔 9개를 묶어서 터트립시다.



Screenshot_2016-01-10-17-20-10.png
음... 역시 하나씩 터트리는 것보다 훨씬 낫군요.



Screenshot_2016-01-10-17-20-40.png
일단 여기 이 땅부터 깎도록 하죠.



Screenshot_2016-01-10-17-24-18.png
음... 엄청 힘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쌓기보단 그렇게 힘들진 않네요.



Screenshot_2016-01-10-17-24-40.png
우선, 여기 왼쪽 담장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 겁니다.



Screenshot_2016-01-10-17-27-21.png

음...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말이죠...

이게 한 자리에 서서 깎은 겁니다.




Screenshot_2016-01-10-17-28-21.png
TNT를 아홉개 더 터트립시다.



Screenshot_2016-01-10-17-28-35.png
효과가 상당하군요. 담장이 3m 정도 깎이긴 했지만, 다시 쌓으면 되죠.



Screenshot_2016-01-10-17-29-14.png

그라운드 높이 아래까지 깎였으면 이렇게 다시 채워줍니다.

언덕이 크면~ 터트리면 되고~

더 깎였으면~ 채워주면 되고~

그러다가~ 구장 완공 되고~

그렇게 생각대로 재개장하고~

... 이 작업을 할 때 마침 이어폰 너머로 들려오는 노래를 개사해봤습니다. 야구단 응원가죠.




Screenshot_2016-01-10-17-31-05.png
순식간에 이 넓은 지역이 편평해졌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7-31-27.png

실수로 TNT를 설치했습니다.

옛날같았으면 엄청 짜증났겠죠. 왜냐하면 옛날 TNT는 설치할 땐 맘대로였겠지만 부술 땐 아니었기 때문이죠.

옛날에 어느 분이 TNT로 거대한 집을 만드셨는데, 그 때 반응들이 '저거 잘못 설치하면... ㄷㄷㄷ'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었죠.




Screenshot_2016-01-10-17-33-14.png
채석장 아닙니다.



Screenshot_2016-01-10-17-33-37.png
해가 졌군요.



Screenshot_2016-01-10-17-33-54.png

그래서 조명을 시작했습니다.

쌓기 작업을 했을 땐 그냥 잤지만, 지금은 작업 효율을 위해 밤에도 작업합니다.




Screenshot_2016-01-10-17-36-21.png
TNT 7개를 동시에 터트립니다. 역십자가 형태죠.



Screenshot_2016-01-10-17-36-34.png
마인크래프트는 뭔갈 터트리는 맛에 하는 것 같아요.



Screenshot_2016-01-10-17-38-23.png
순식간에 편평해졌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7-41-15.png
이건... 정말 빠르군요. 쌓기 작업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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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9개를 동시에 터트립니다.



Screenshot_2016-01-10-17-42-10.png
꽤나 깊게 파였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7-42-38.png
해가 떴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7-42-57.png
현황입니다. 가장 깊숙한 곳부터 공략하고 있죠.




Screenshot_2016-01-10-17-43-17.png
2/3정도 되는면적이 깎인 것 같군요.



Screenshot_2016-01-10-17-45-55.png




Screenshot_2016-01-10-17-46-19.png

TNT 5개를 동시에 터트립니다.

이러다 ,TNT에 중독될 것 같군요.




Screenshot_2016-01-10-17-46-44.png
위력이 대단합니다.



Screenshot_2016-01-10-17-50-30.png
좀 전까지만 해도 여기가 거대한 언덕이었다면 아마 아무도 안 믿을 겁니다.



Screenshot_2016-01-10-17-50-51.png
이 흙은 뭘까요?



Screenshot_2016-01-10-17-52-11.png

조금더 과감하게 가도록 하죠.

TNT 4개 한 묶음과 7개 한 묶음을 터트립니다.




Screenshot_2016-01-10-17-52-25.png

4개 묶음만 터졌군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굉장합니다.




Screenshot_2016-01-10-17-52-36.png

7개 묶음도 마저 터트렸습니다.

넓은 지역이 파였군요.




Screenshot_2016-01-10-17-53-00.png
해가 집니다.



Screenshot_2016-01-10-17-53-58.png
그럼 조명을 설치해야죠.



Screenshot_2016-01-10-18-00-57.png

솔직히 찍을 게 없습니다.

그냥 꾹 누르다보면 이렇게 돼있거든요.




Screenshot_2016-01-10-18-02-41.png
아침이 왔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02-54.png

깎일 곳보다 깎인 곳이 훨씬 더 많군요.

저 하얀 조명 바로 뒤의 저 구역을 깎겠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05-39.png

정신을 차리고 나니 순식간에 소멸돼있군요.

일단 언덕 가장자리의 저 +1 땅들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겠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08-48.png

음... 근데 아직 여기가 야구장으론 안 보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그라운드에 거대한 언덕이 있고, 그라운드 일부가 돌로 된 그런 야구장은 전 들은 적도 본 적도 없거든요.




Screenshot_2016-01-10-18-11-14.png

음... 이 구멍은 뭘까요?

제가 야구장에 장난삼아 비밀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 공간엔 상자 세개가 들어있죠. 그 상자 안엔 뇌물이 들어있다는 설정이고요.

이건 그 비밀 공간의 탈출구입니다. 원래 흙에 파묻혀져 있는데, 그 부분을 파면 이렇게 탈출구가 있죠.

일단은 흙으로 막았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13-23.png
해가 집니다.



Screenshot_2016-01-10-18-13-32.png
현재 모습입니다. +1 땅이 다 사라져있죠.



Screenshot_2016-01-10-18-13-44.png
뒤쪽도 다 사라져있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14-58.png

땅을 깎던 중 석탄을 발견했습니다.

왼쪽 담장 근처에도 석탄이 있죠.




Screenshot_2016-01-10-18-16-20.png
여기저기에 조명을 다 설치했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17-06.png
공중에 발광석들이 막 떠다니고 있군요.



Screenshot_2016-01-10-18-17-41.png
TNT 11개를 동시에 터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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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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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채우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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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는군요.



Screenshot_2016-01-10-18-22-34.png

현재 상황입니다.

왼쪽 아래의 뚝 떨어진 언덕을 처리하도록 하죠.





Screenshot_2016-01-10-18-24-12.png

순간 저게 뭔가 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소군요.

소 옆무늬가 꼭 위더 스켈레톤 두명같이 생겨서...




Screenshot_2016-01-10-18-25-48.png

이제 얼마 안 남았군요.

이렇게 보니 꼭 한반도를 뒤집어놓은 것 같지 않나요?

왼쪽의 저 툭 튀어나온 부분을 처리하도록 하죠.




Screenshot_2016-01-10-18-28-23.png
그라운드의 절반을 차지하던 그 거대한 언덕이 지금은 우중간의 툭 튀어나온 공간으로 전락했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28-52.png
언덕 중앙에 TNT 7개를 동시에 터트립니다.



Screenshot_2016-01-10-18-29-05.png
세개의 작은 언덕으로 나눠졌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30-42.png
파인 곳을 채웠습니다. 이제 슬슬 이 작업을 끝낼 때가 왔군요.



Screenshot_2016-01-10-18-32-12.png

이제 두개 남았습니다.

거의 다 끝났군요.




Screenshot_2016-01-10-18-33-15.png
해가 집니다.



Screenshot_2016-01-10-18-36-29.png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36-48.png
마지막은 TNT 다섯개로 끝냅시다.



Screenshot_2016-01-10-18-36-58.png
좀 파이긴 했지만, 다시 채우면 끝납니다.



Screenshot_2016-01-10-18-37-12.png
조명을 설치해서 좀 밝게 만들었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8-38-27.png
다 채웠군요. 이제 깎기만 하면 됩니다.



Screenshot_2016-01-10-18-39-06.png
휴... 깎기 작업을 모두 끝냈군요.



Screenshot_2016-01-10-18-39-18.png
일단 발광석을 다 제거하고...



Screenshot_2016-01-10-18-40-53.png
자, 깎기 작업도 다 끝났습니다. 편평하니 보기 좋군요.



Screenshot_2016-01-10-19-16-14.png

이제 여기서 경기를 할 수 있겠죠?

불행히도 그렇겐 안 됩니다.

왜냐하면 보시다시피 그라운드의 1/6이 돌이거든요.





Screenshot_2016-01-10-19-18-06.png
자, 그럼 돌을 흙으로 바꿔야겠죠?



Screenshot_2016-01-10-19-20-20.png
이쪽의 돌을 다 파냈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할까요?



Screenshot_2016-01-10-19-22-04.png
그 자리에 흙을 넣으면 됩니다.



Screenshot_2016-01-10-19-24-19.png
이번엔 이 구역을 흙으로 바꿔보도록 하죠.



Screenshot_2016-01-10-19-24-45.png
이 쯤에서 배터리를 갈고...



Screenshot_2016-01-10-19-29-13.png
날이 저물어갑니다.



Screenshot_2016-01-10-19-29-22.png
그럼 조명을 설치해야겠죠?



Screenshot_2016-01-10-19-30-10.png
다 채웠습니다.



Screenshot_2016-01-10-19-30-54.png
이번엔 이 구역입니다.



Screenshot_2016-01-10-19-32-53.png
다 파내고요,



Screenshot_2016-01-10-19-34-11.png

초록색으로 바꿔줍니다.

사실 마인크래프트 잔디 색이 원래는 이런 색이 아니었어요. 처음엔 이것보다 더 밝았죠.




Screenshot_2016-01-10-19-34-25.png
이 쪽도 바꿔보도록 하죠.



Screenshot_2016-01-10-19-37-10.png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사실 초록색 유니폼은 찾기 힘든데, 그 이유는 그라운드가 초록색이기 때문이죠.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인터넷에 '초록색 유니폼'을 검색하면 몇개 나오고, SK 와이번스도 가끔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나오거든요.

단지 많지 않을 뿐이죠.




Screenshot_2016-01-10-19-37-31.png

이번엔 이 구역입니다.

사실 제가 구역을 너무 세세하게 나누는 것 같기도 하네요...




Screenshot_2016-01-10-19-38-43.png
해가 뜹니다.



Screenshot_2016-01-10-19-39-26.png
상당 구간이 초록색으로 변했군요.



Screenshot_2016-01-10-19-40-18.png
이번엔 여깁니다.



Screenshot_2016-01-10-19-42-43.png

거기도 초록색으로 변했죠.

그나저나 저 일직선이 좀 이질적으로 보이긴 하겠네요.



Screenshot_2016-01-10-19-43-18.png
이번엔 꽤 넓은 구역입니다.



Screenshot_2016-01-10-19-47-16.png

꽤 넓은 구역이 지금은 초록색입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이죠.



Screenshot_2016-01-10-19-47-38.png
이번엔 여기입니다. 석탄이 있는 곳이죠.



Screenshot_2016-01-10-19-49-41.png
해가 집니다.



Screenshot_2016-01-10-19-50-07.png

그럼 조명을 설치해야죠.

저 멀리 화살표가 보이네요.




Screenshot_2016-01-10-19-51-53.png
거의 다 채웠군요.



Screenshot_2016-01-10-19-58-24.png
해가 뜹니다.



Screenshot_2016-01-10-19-58-41.png

하지만 아까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전 밤새 뭘 한 걸까요?




Screenshot_2016-01-10-19-58-54.png
여기 담장 바로 앞에 이 골짜기를 파고 있었죠.



Screenshot_2016-01-10-19-59-57.png
다음은 여기가 될 겁니다.



Screenshot_2016-01-10-20-01-55.png
깔끔하군요.



Screenshot_2016-01-10-20-02-22.png
마지막이군요. 한 때 웅덩이었던 곳들의 자갈과 모래입니다.



Screenshot_2016-01-10-20-03-17.png
휴... 이제 다 끝났군요. 채우기 작업은 이로써 끝입니다.



Screenshot_2016-01-10-20-03-32.png
제가 이 골짜기를 판 이유는 뭘까요?



Screenshot_2016-01-10-20-04-02.png
여기 이렇게 발광석으로 채우려고 그랬습니다.



K-2.png
저담장 바로 앞의 흙을 표현할 겁니다.
※참고-이 브라운은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그 박사님과 다른 사람입니다.



Screenshot_2016-01-10-20-05-50.png
가운데담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Screenshot_2016-01-10-20-07-25.png
닭이 미트스핀을 하고 있군요.



Screenshot_2016-01-10-20-07-57.png

실수로 TNT를 설치했습니다.

야구장에 TNT가 막 설치돼있으면 볼만하겠군요. 그것도 테러리스트가 설치한 게 아니고, 애초에 만들 때 설치돼있는 거요.




Screenshot_2016-01-10-20-09-02.png
해가 집니다.



Screenshot_2016-01-10-20-09-13.png
발광석들을 제거하도록 하죠.



Screenshot_2016-01-10-20-09-23.png
음... 꽤나 밝군요.



Screenshot_2016-01-10-20-09-29.png
음... 꽤나 밝군요.



Screenshot_2016-01-10-20-11-13.png

아무튼, 깎기와 채우기 작업을 모두 끝마쳤습니다만... 이거 너무 어둡군요...

이건 고민을 좀 해봐야겠는데요...




Screenshot_2016-01-10-20-11-39.png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여기서 경기를 할 수 있겠죠?



Screenshot_2016-01-10-20-11-56.png

불행히도 안 됩니다. 여기저기에 잡초와 꽃, 동물들이 있기 때문이죠.

닭이 공을 던지고 돼지가 공을 치고 소가 공을 잡아서 양에게로 송구를 하면 참 볼만하겠죠?

게다가 잡초에 공이 가려져서 공을 줍는 데 시간이 걸리고, 그 와중에 타자주자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하겠죠.

그래서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Screenshot_2016-01-10-20-12-14.png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일명 '불타는 그라운드' 작업입니다.

이렇게 그라운드를 태워서 잡초랑 꽃, 동물들을 제거하는 거죠.




Screenshot_2016-01-10-20-12-40.png
소가 타죽었습니다.



Screenshot_2016-01-10-20-12-53.png

돼지와 양도 타죽었죠.

동물들도 불타는 그라운드 작업으로 동물들도 처리 가능합니다.




Screenshot_2016-01-10-20-16-28.png
이제 거의 다 된 것 같네요. 모든 동물들이 죽었습니다.



Screenshot_2016-01-10-20-17-48.png
깨끗하군요.



Screenshot_2016-01-10-20-18-16.png
불타는 그라운드 작업을 끝낸 모습입니다. 자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Screenshot_2016-01-10-20-19-59.png
구장 주변 정리 좀 합시다. 구장 바로 옆에 거대한 절벽이 있는 건 그리 보기 좋지 않아요.



Screenshot_2016-01-10-20-21-57.png
해가 집니다.



Screenshot_2016-01-10-20-27-53.png
정리 작업을 끝마친 오른쪽 담장 쪽입니다.



Screenshot_2016-01-10-20-28-13.png
왼쪽 담장도 깔끔하군요.



Screenshot_2016-01-10-20-28-34.png
가운데담장도 마찬가지죠.



Screenshot_2016-01-10-20-29-41.png
자, 이제 담장도 만들었고, 쌓기 작업과 깎기 작업도 끝마쳤으며, 채우기 작업도, 그라운드 정리도, 구장 주변 정리도 모두 완료했습니다. 이제 여기서 경기를 해도 되겠죠?

불 행히도 그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보시다시피 내야가 너무 작아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누워서 떡먹기보다 더 쉬우며, 내야를 넓힌다 해도 지금 외야를 담장이 가로막고 있어 공이 내야를 흘러나가지도, 외야에 떨어진 공을 제대로 송구하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경기장 한복판에 저런 거대한 조명이 있을 뿐 아니라, 폴대가 내야 가까이에 있는 매우 백괴스러운 구조기도 하죠.

나중에 내야 작업도 하도록 하죠. 오늘은 너무 많은 일을 했어요.




깎기 작업 시작 시각-2016년 1월 10일 17시 17분

깎기 작업 종료 시각-2016년 1월 10일 18시 39분


채우기 작업 시작 시각-2016년 1월 10일 19시 18분

채우기 작업 종료 시각-2016년 1월 10일 20시 9분


불타는 그라운드 작업 시작 시각-2016년 1월 10일 20시 12분

불타는 그라운드 작업 종료 시각-2016년 1월 10일 20시 17분


구장 주변 정리 작업 시작 시각-2016년 1월 10일 20시 20분

구장 주변 정리 작업 종료 시각-2016년 1월 10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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