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겁나게 오는 한국서버 였는데,
체르노빌(?) 확실한지 모르겠지만 활주로 찾아가는 길에 두명이 보이길래 황급히 은엄폐! 했지만...
한분이 절 보고 숨으셨다가 제가 빠지는걸 보고 다시 추격하시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일행이 세명이란걸 알아채고 두명이 총을 메고 있는걸 확인.
줄행랑을 치다가 좀비한테 딱걸려서 시점을 뒤로 돌려보니 오토바이 헬멧 쓰신분이 쏘시길래
저도 갈겼습니다, AKM으로...
한분 쓰러지고 다른 총 드신 분이 쏘기길래 그분도 죽이고
비무장이었던 한분이 마이크로 " 노노노노 ...(그 다음은 잘 안들려서..)"
저는 손이 막 떨리던 터고 출혈도 생기고 .. 그분이 다른분 시체에서 무기챙기고
저한테 주먹을 들고(?) 오시길래 쐈습니다... 한국분이 셨던거 같은데
오유분 이시라면 죄송합니다 !
죽이지 않으면 붕대질할때 기절시킬거 같아서 어쩔수없이 쐇습니다.
밴딧은 안 하고 파밍위주로 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분들 도끼같은거 주고 하는데...
눈앞에 세명을 이길 줄은 몰랐네요 ㄷㄷ... 역시 총은 좋은걸 써야하나 봅니다..
여러분도 총은 좋은거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