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이 된 사건은 일본의 웹게임 '도검난무' 때문입니다.
도검난무라는 게임은 '역사수정주의자' 들이 일본 유신정부 시대에 타임슬립해 역사를 바꾸려고 하자 '사니와' 라는 인물(플레이어)들을 파견해 도검을 의인화한 '도검남사'들과 협력해 역사가 뒤바뀌는것을 막아낸다는 게임입니다.
근데 이번엔 스토리 담당자가 '대동아공영권' 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난리가 났죠. 그와중에 나온 변명 비슷한 트윗을 가져와봤습니다.
요약하자면,
1. 일본은 2차세계대전 당시의 잘못을 '군국주의자' 라는 대상에게 전가하고있다.
2. 근데 내가 외국인들(특히 한국인)을 만나봤더니 '군국주의자' 와 일본을 딱히 구분하고 있진 않고있었다.
3. 그리고 알아보니 사실 '군국주의자' 가 생긴건 꽤나 나중이고, 일본이 잘못한게 맞다. 즉, 일본은 자기 잘못을 기피하기위해 일본을 대신해 비난을 받을 가상의 인물과 단체를 만들어낸것이다.
4. 그외엔 게임에대한 옹호라 생략.
게임에 대한것은 재껴두더라도 이런 일본인의 시각을 볼수있는건 재밌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