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전반적으로 이상한 유사사학을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데, 때때로 실증주의사관과 민족주의 사관을 비교하며 실증주의를 비판하는 글도 있습니다.
저는 과학적방법론과 같은 논리실증주의가 가장 합리적이고 객관적일 수 있는 학문의 방법이라고 보는데요, 사실 역사학은 과학과는 다르기 때문에 그 방법론적인 부분에서 같은 수준의 근거를 요구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역사에 대한 접근도 사실적인 데이터만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학자의 주관적 상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봐요.
소위 '민족사관'을 주장하는 쪽에서 왜 실증사관을 비판하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역사학계에서 실증주의적 역사관에 대한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예: 비판적이다, 역사학계의 다수다, 혹은 다양한 방법론중 하나다 등..) 그리고 실증주의 역사관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