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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다운 한반도의 전통
게시물ID : history_22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3
조회수 : 144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29 12:06:22
박문수가 황해도 수군 절도사에 임명되었는데,

청나라의 어선들이 황해도 옹진 인근까지 넘어와 불법 조업을 일삼자

함선을 새로 만들어 단속을 하려 했는데 예산이 부족해

영조에게 직접 장계를 올림

장계를 받은 영조의 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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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순신은 간과(干戈)가 극렬한 가운데에서도 능히 전선을 만들었었는데

옹진이 아무리 피폐되었다고 해도 돈 4백 냥을 마련하지 못하여 이런 청을 한단 말인가?

수신은 추고하고 스스로 마련하여 배를 만들게 하라.

ㅡ 영조, 《영조실록》 1744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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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버전으로는 피겨 스테이팅에 더 지원을 해달라 하면..

김연아는 변변한 지원도 없이 금메달을 쓸어왔는데 뭔 지원?
  Ps.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또한 유구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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