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PC로 플레이 하는 게임들이 죄다 FPS랑 스타같은것 밖에 없는데
특히나 마지막 스팀에서 플레이한 FPS 콜옵 고스트가 에러 투성이라 스팀은 완전 버리다 시피하고
그동안 베틀필드4만 죽어라 플레이 했어서 스팀은 완전 찬밥이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콜옵 어드벤스드 워페어가 새로 나와 또 스토리 모드만 플레이하고 또 방치할뻔 했는데
(사실 스팀할인의 늪에 빠지기 싫어서 무의식중에 멀리 했는지도 모릅니다 ㄷㄷㄷㄷㄷ)
혹시나 좋은 세일품목 없나 돌아보다 예전에 즐겨하던 시뮬 겜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처음엔 제가 관심있어 하는 헬리콥터 게임들 위주로 돌아보다 급 뽐뿌가 와서
싼 게임 하나 찍어놓고 조이스틱을 오더했습니다.
요렇게 생긴 조이스틱을 오더해 놓고 나름 뿌듯해 하며 배송을 기다렸습니다 (미국이라 보통 해송이 1~2주 걸려요 ㅠㅠ)
배송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관련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기 시작 했는데
첨엔 헬리콥터 시뮬을 보다가 점점 비행기 쪽으로 동영상이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상업용 비행기 시뮬들의 양대 산맥은 MS에서 나온 Flight Simulator X 와 X Plane 10 이 있더군요.
근데 양덕 형님들 조종 장비들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제가 산 조이스틱은 그저 이쑤시게 정도로 보이는.....
모발모발
처음엔 이렇게 가볍게 들 시작하더니....
모발모발
이런 것들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ㄷㄷㄷ
트리플 모니터에 저런 계기판 장비들이라니...
저런건 도대체 어디서 사오는 거야....
하지만 절 당혹케 하는 양덕님이 나타나시니....
모발모발
2분부터 보세요.....
이건 이미 일반인의 수준을 넘어선것 같더군요.
다이는 도대체 어케 짰고 저런 모니터 계기판들은 당췌 어디서 구하는 건지 궁금해 지더군요.
저 헨들도 앞으로 달린게 아니라 진짜 비행기 처럼 바닥에서 올라옵니다. 바닥에서....
저 모든 계기와 화면들은 실제 시뮬레이터와 연동되서 실제 작동상황을 보여주고요 버튼들도 모두 기능작동을 합니다....
하지만 이때까진 이 양덕님이 지존인줄 알았던 것이었죠.
이분은 만날때 까진......
모발모발
3:30 부터 보세요....
이분은 제목은 아주 겸손하게 홈 시뮬레이터라고 쓰셨지만 안에 들어가면....
이건 뭐 항공사 시뮬레이터를 아주 집안에 만들어 놓으셨더군요.
이거 사다 놔도 놀라울텐데 키 하나하나 계기 하나하나를 다 직접 만든 모양이더라구요.....
심지어 화면도 180 둘려놓고.....
이건 이미 뭐 일반인은 아닌듯 하고.... 재벌2세인건가???
뭐 사실 차고 크기만 봐도 보통 사람은 아닌것 같긴 하네요 ㅋ
양덕 양덕 하지만 이정도 되면 양덕이 무서워 지네요 ㄷㄷㄷㄷ
마지막으로 저 시뮬레이터 작동시키는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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