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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2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오유
추천 : 0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30 00:27:48
시계
자꾸만 흐르는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
한없이 고요히 그리고 조용히 멈춰버린 시계
너무나 바쁘게 하지만 당연하게 지내온 시간속에
아는지 모르는지 홀로 멈춰버린 시계
흐르는 시간에 쫒겨 나도 뛰지만
흐름에 거슬러 멈춰버린 시계
어릴적 분명 나와함꼐 달렸지만
세상에 흐름때문인지 예전 그 길을 걷지 않는 나
예전 그 길에서 나를 기다리며 멈춰버린 시계
나도 저 시계처럼 멈춰볼까 하지만
바쁜 이 세상 뛰어다닐 수 밖엔 하는 세상
하지만 저 시계만큼은 내게 무얼 말해주는듯
흐르는 시간을 흐르도록 놔두고
이미 멈추어버린 시계와 함께 길을 가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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