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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22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정원장님★
추천 : 2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26 14:32:55
제가 고1 딱 입학했을 당시 집중이수제라는 심히 병신같은 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인문계 학교는 아시겠지만 한국사는 서울대랑 경쟁을 해야하는것 때문에 인문 문과 사회탐구중에 가장 기피되는 과목입니다
그러니 학교도 가장 비중이 낮은 한국사를 1학년 1학기에 집중이수제라는 이름으로 편성한 겁니다
350페이지를 가볍게 넘는이 한국사를 하루에 열페이지 이상 씩 나가니 선생님도 맨붕 학생들들 맨붕에 이르러
거의 모든학생들이 한국사을 다 버리는 상황이 됬습니다
요즘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사 공부를 하는데 정말 선생님이 찍어주신 3~4개만 기억나고 알고 있던 지식도 뒤죽박죽 상태로 다시 공부하려니 우리 나라 한국사 교육에 너무 화가 나는겁니다
내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기 된다는 실효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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